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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면 매촌리 마을회관 준공쌍림면 매촌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지난달 27일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촌리 이장(하재훈)의 경과보고와 인사말,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마을회관 신축공사는 연면적 90㎡(28평)로 기존의 노후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건축공사, 전기공사, 통신공사 등 총사업비 4억 원으로 올해 5월에 착공, 10월에 공사를 완료해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하재훈 매촌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신축공사에 도움을 주신 이남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장소가 주민 한분 한분 소외됨 없이 친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남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매촌리 마을회관이 92년도에 건립돼 협소하고 노후 돼 많은 불편이 있으셨을 텐데 이번 신축공사로 이렇게 깨끗하고 아늑한 마을회관이 만들어져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주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매촌리 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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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고분 산책 매력가득 ‘고령의 가을밤 수놓다’‘2022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夜行)’이 10월 21일~22일 이틀간 고령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문화누리관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후원했다.야경(夜景)에는 지산동 고분군 인생사진전 등 2개 프로그램, 야로(夜路)에는 대가야미션투어, 대가야문화누리 야간정원 산책 프로그램, 야사(夜史)에는 대가야의 길, 대가야샌드체험 프로그램, 야화(夜畵)에는 대가야박물관 야간개방, 왕릉전시관 야간개방, 가야문화권 초청 기획전시회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야행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대가야 별빛쇼의 일환인 불꽃놀이로 아름다움 고령의 가을밤을 수 놓았다.특히 ‘달빛고분산책’ 코스에는 소중하게 보존해 온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온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대가야의 사람에게 직접 듣는 대가야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고령의 국악그룹의 연주 및 다양한 공연으로 시간의 경계를 넘어 현재의 고령에서 만나는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이번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기간 동안 총 6곳의 프로그램 스팟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고령야행 상품권(5,000원)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상품권은 고령야행 행사장 내 사용이 가능했다.이남철 군수는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야행을 통해 지산동 고분군이 야간명소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며, “향후 문화재 및 지역의 핵심적인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창조적 문화역량 발휘와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중·장기적인 문화융성과 도심재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에도 이맘 때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 주제로 23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야행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요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그처럼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했던 반면 올해는 자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올해는 야간 조명이 더 화려한 불빛을 밝혀 고분군을 야행으로 걷는다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특색을 갖고 있어서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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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고분에 담긴 찬란한 ‘대가야의 역사’ 한눈에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에서 지난 20일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개관식’을 가졌다.고아리 벽화 고분은 가야 유일의 벽화 고분으로 1963년 발견된 이후 내부훼손이 많이 진행돼 2015년 영구 폐쇄결정으로 실제 내부 관람이 어려워지자, 2016년부터 모형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건축공사와 모형관 내부의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을 추진했다. 올해 6월에는 건축공사와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무리 했고, 9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더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끝에 개관식과 함께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벽화 고분에 담긴 찬란한 가야지역의 역사를 시각적인 몰입과 동시에 재미를 줄 수 있는 미디어 아트 및 인터렉티브 체험콘텐츠 등으로 이뤄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건립을 통해 벽화 고분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고자 노력했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고령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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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기획상’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10월 13~16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부산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세계30여 개국의 200여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개최했다.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경북도내 5개 지자체(고령, 성주, 칠곡, 예천, 안동)가 참여해 개발한 ‘경북더맛, 밀키트&미식여행 상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고령군에서 진행예정인 ‘고령 대가야문화재 야행’을 포함한 참여 지자체 관광홍보 및 미식여행 상품홍보를 진행하고, 밀키트 시식행사, 라이버커머스를 활용한 특별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와 경북도내 시·군이 합심해 홍보관을 기획하고 운영해 좋은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경북더맛(밀키트와 미식여행상품)’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에 소개된 ‘2022 고령 대가야문화재 야행’은 10월 21일~2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고, 고령군의 대가야고분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야간관광 상품이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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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노후저수지 보강’ 토론회정희용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극한홍수 대응 농업용 저수지 안전성강화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와 (사)한국농공학회(회장: 최경숙)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국회 농어촌물포럼(공동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후원으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강원대 김용성 교수와 임경재 교수, 한국농어촌공사 최인모 부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저수지 관리체계의 변화 필요성과 디지털 AI기법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충남대 노재경 교수를 좌장으로 △수문학적 측면과 구조적 측면에서의 농업용 저수지 안전성 확보 방안 △농업인 입장에서 본 저수지 안전성 확보 대책의 시급성 △기후변화 대응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주제토론이 진행됐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정희용 의원은 “농업용 저수지 대부분이 준공된 지 30년, 50년이 넘는 노후 저수지에 해당한다.”라며, “기후위기로 인해 기후 여건이 크게 변화된 상황에서 저수지의 본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극한홍수 등에 대비하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홍수 대응 시스템 개발과 함께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 및 개발과 관련된 종합적인 계획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정희용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해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성 확보 및 기능 강화를 위한 관련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으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해 홍문표·이만희·이양수·김미애·박형수·배준영·안병길·엄태영·조은희·최춘식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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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행복마을 기족리 국화축제로 가을 정취에 물들어성산면 기족리(이장 권오칠)는 지난 14일 오후 기족리 마을회관 앞에서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평생교육, 이장협의회 회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 기족리 국화축제’를 개최했다.올해 축제는 기족리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실시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마련됐는데, 특히, 국화꽃 화분 100여 개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가을날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이날 행사는 국화축제에 걸맞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 등의 시를 설화영·김영식 시인이 낭송했고, 이어서 평생교육의 김순자 강사와 어르신들의 화합한마당 공연, 권오칠 외 지역주민 5명의 색소폰 공연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워줬다.이동호 성산면장은 “축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권오칠 이장님 외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족리 마을이 고령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행복마을로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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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 환경정화에 팔 걷었다월남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회장 김석길)는 ‘아름다운 고령만들기’ 환경정화운동에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회원들은 지난 12일 대가야읍 주산체육관 인근과 소공원, 향교 일원에서 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펼친 후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김석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지역사회가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자”며, “아름다운 고령만들기는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수시로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월남참전자회가 결성된 지는 올해 3년째 접어들었고, 현재 8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한편, 앞으로 월남참전자회 뿐만 아니라 고엽제 피해자를 비롯해 300여 월남참전자들이 유공자기념비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정석)를 구성하고 현재 추진 중이다. 박정석 추진위원장은 “여타 시군에는 월남참전유공자기념비가 대부분 건립돼 있지만 고령은 아직 건립을 못했다.”며, “늦었지만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소 등 군과 협의 중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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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 운영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운영대표자 이주영)은 고령군과 함께 지난 16일 13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인증 받는 국가인증제도로서, 지역 청소년들은 안전한 활동 환경을 갖추고 전문성을 지닌 지도자와 함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인증 수련활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관리 받을 수 있는 활동이다.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최은숙)는 「미래의 과학자! 튼튼한 구조물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최근에 일어난 광주 아파트붕괴(2022. 1. 11)부터 경주지진(2016. 9. 12) 성수대교 붕괴(1994. 10. 21) 삼풍백화점(1995. 6. 29) 붕괴 등 부실 건축물의 크고 작은 사건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경험하면서 지역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튼튼한 구조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소년 전원이 참여하는 등 인증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청소년문화의집 ☎054-956-1308로 하면 된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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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노·사 합동 워크숍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달성군 유가읍 호텔 아젤리아에서 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지부장 류동열)가 ‘2022년 상생협력을 위한 노·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민선 8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고령군 집행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노·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토론 및 상생 협력하는 노·사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들으며 진솔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남철 군수는 “노·사 합동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에 더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류동열 지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령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와 상생협력하는 뜻 깊은 자리이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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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신리, 고령행복마을 9호 현판식(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에서는 지난 18일 대가야읍 신리 마을회관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령행복마을 9호 현판식’을 가졌다.행복마을사업은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통합성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4년 성산면 득성리를 시작으로 이번 대가야읍 신리가 9호 행복마을로 선정됐다.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현판식에 앞서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난 한 달 동안 장수사진촬영, 벽화그리기, 돋보기 맞춤, 문패달기, 우체통 부착, 마을 환경정비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남철 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등을 격려하며 “행복마을이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속적으로 마을을 개선시키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