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협은 지난 4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2023년도상호금융대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022년도 상호금융대상 종합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관리, 고객관리, 리스크관리, 사업실적, 직원역량 강화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박종순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고금리, 저성장 등의 국내외적 악재에 따른 경기불황 속에서도 우리 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해주신 조합원님들과 고객님, 전 임·직원이모두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노력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고령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령농협은 지난 3월에 영농자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비료, 농약 및 다양한 영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적기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관내 농업인들의농업경영비 절감을 유도하고, 지역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 및 가격 경쟁력 강화를 이뤄 내고자 노력하는 등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