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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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총 172명 이름 올려… 1천만원 이상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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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일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기부자의 고귀한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기부자들에게는 나눔증서를 전달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4년 3월 31일 현재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1천만 원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28명이 헌액됐다. 이로써 총 172명의 고귀한 이름이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이남철 군수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분들의 의지와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라며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눔을 통한 따뜻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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