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 환경정화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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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 환경정화에 팔 걷었다

‘아름다운 고령만들기’ 에 한마음으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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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회장 김석길)는 ‘아름다운 고령만들기’ 환경정화운동에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회원들은 지난 12일 대가야읍 주산체육관 인근과 소공원, 향교 일원에서 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펼친 후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석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지역사회가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자”며, “아름다운 고령만들기는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수시로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월남참전자회가 결성된 지는 올해 3년째 접어들었고, 현재 8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 월남참전자회 뿐만 아니라 고엽제 피해자를 비롯해 300여 월남참전자들이 유공자기념비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정석)를 구성하고 현재 추진 중이다.
박정석 추진위원장은 “여타 시군에는 월남참전유공자기념비가 대부분 건립돼 있지만 고령은 아직 건립을 못했다.”며, “늦었지만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소 등 군과 협의 중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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