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행복마을 기족리 국화축제로 가을 정취에 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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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행복마을 기족리 국화축제로 가을 정취에 물들어

시 낭송‧다채로운 공연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성산면, 행복마을 기족리 국화축제 개최.JPG

 
성산면 기족리(이장 권오칠)는 지난 14일 오후 기족리 마을회관 앞에서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평생교육, 이장협의회 회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 기족리 국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기족리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실시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마련됐는데, 특히, 국화꽃 화분 100여 개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가을날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국화축제에 걸맞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 등의 시를 설화영·김영식 시인이 낭송했고, 이어서 평생교육의 김순자 강사와 어르신들의 화합한마당 공연, 권오칠 외 지역주민 5명의 색소폰 공연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워줬다.
이동호 성산면장은 “축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권오칠 이장님 외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족리 마을이 고령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행복마을로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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