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郡, 지역원로 초청 오찬간담회郡은 7일 민선 초대 군수인 이진환 前 고령군수를 비롯해 前 군의장 등 10여명의 지역원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군민참여 캠페인 ‘아이러브 대가야 고령’ 추진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방안과 향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원로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곽용환 군수는 “올해는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아름다운 고령을 만들기 위한 군민 캠페인인 ‘아이러브 대가야 고령’을 실행하는 원년이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할 중요한 시기”라며, “고령군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 나가기 위해 지역 원로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날 지역 원로들은 “지역 원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 것에 감사드리며, 유례없이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고령군이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
성원환 군의회 의장 인터뷰, 항상 깨어있는 마음으로 고령의 내일을 설계군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8대 후반기 고령군의회 의장선거에서 의장, 부의장 모두 1차에서 과반수를 득표해 당선됐다. 성원환 의장을 찾아서 후반기 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 의장 선거가 상당히 치열해서 3차까지 갈 것으로 많은 분들이 예상했습니다만 의외로 1차에서 결정됐습니다. 소감은? ▲먼저 저를 선택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회는 늘 다른 의견들이 있으며 토론과 타협을 통해 의견을 집약시켜 가는 곳입니다. 따라서 다른 분을 지지하신 의원님들의 의견도 존중해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질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자신부터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의원들 간에 불신과 반목으로 편 가르기가 전반기 내내 있었다는 얘기들이 회자됐으며, 이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소홀해질 수 있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예산 낭비를 제대로 감시할 수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의회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당한 의견이나 주장을 대변하는 민의의 전당입니다. 이러한 용광로 같은 역할을 수행하다보면 과정의 절차상 의원들 간 대립으로 비쳐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출된 의견을 좋은 결과물로 만들기 위한 진통으로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또한, 의원들 간의 격론이 다툼과 반목으로 주민들 눈에 비춰진 부분에 대해서는 군민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후반기에는 군민들께서 염려하시지 않도록 좀 더 성숙된 의회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후반기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의원들 상호간에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 군민들은 언제나 먹고사는 경제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책은 무엇인지? 물론 집행부의 역할이지만 의회차원에서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우리지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으로서 거의 대부분의 OECD국가들이 지난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곽용환 군수님께서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회에서도 1차, 2차 추경을 통해서 경제관련 예산은 삭감 없이 집행부의 예산안을 원안 통과 시킨바 있습니다.의회 차원에서도 의원회의와 임시회 기간 동안 많은 대안을 제시한바 있으나 현실성과 시급성 등 집행부의 계획과 상이한 부분, 그리고 예산사정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후반기에는 군민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하는 등 일하는 의회, 민생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전반기 의정활동을 통해 더 노력하고 공부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저뿐만 아니라 동료의원 대부분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의회는 공부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며 자체 연수를 강화해 의원 역량 강화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겠습니다. - 의회 분열을 걱정하시 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 나가실 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1차에 과반수 득표를 주신 동료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의장단 선거는 승자와 패자를 나누고 도덕성의 우열을 가리는 경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단지, 나와 생각이 조금 비슷하고 지향하는 가치관과 철학을 공유하고 추구하는 정책방향이 같은 의원을 지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의원 한분 한분이 지역과 주민을 대표하는 분으로서 모두가 의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의견이 다름을 인정하는 관용의 정신으로 의원들과 같이 제반 문제를 상의해서 풀어 가면 의원들 간의 갈등은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부터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덕목이나 가치관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저는 늘 겸손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특히, 공인은 낮은 자세로 주민의 뜻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고 믿습니다. 저의 가치관이라고 할까 생각을 함축하는 사자성어가 上善若水라고 생각해 늘 가슴에 새겨두고 있습니다..항상 저 자신을 낮추고 유연하게 의원활동을 하겠으며 물이 필요한 곳에는 반드시 찾아가는 물을 닮은 의장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희망의 한 말씀 해 주시죠 ▲위기와 기회는 친구라고 합니다.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기회는 영원히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번 위기를 집행부와 의회가 합심 노력해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우리에게도 기회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엮어서 힘을 더해 주시고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미래는 우리에게도 희망을 선물할 것이라 확신합니다.“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격언을 가슴에 새기면서 의원 모두는 항상 깨어있는 마음으로 고령군의 내일을 설계해 나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다시 뛰자 대구·경북” 지역 상공인 결의대구상공회의소와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6일 대구엑스코에서 ‘다시 뛰자 대구경북’ 결의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조정문 경북상의회장(구미상의회장), 이재하 대구상의회장,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공인들이 다시 뛰자는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넘어 행정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행정통합이 필수조건이며 이에 대한 시도민의 공감대를 높이는 것이 우선 돼야하고, 양 지역 간 광역교통망 확충, 경제공동체 실현, 혁신인재 양성 등 상생협력이 지속 추진돼야 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미래 신산업 육성, 제조업의 혁신 등 지역 경제·산업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행사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 재도약 응원 메시지 영상 시청,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의 축전 낭독, 시도지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주요 내빈과 기업인들이 ‘다시 뛰자 대구경북’이 적힌 LED바톤을 점등하면서 경제 재도약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
성주이씨(星州李氏) 밀직공파(密直公派)·문열공파(文烈公派)1. 씨족연원(氏族淵源) (1) 성주이씨(星州李氏) 시조(始祖) 이순유(李純由) 뒤에 휘(諱)를 극신(克臣)으로 고쳤으며 일찍이 그 아우 돈유(敦由)와 더불어 신라 조정에서 벼슬하여 모두 경상(卿相 : 재상)에 이르렀다. 고려조(高麗朝)에서 자기의 명(命)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폐고(廢錮 : 종신토록 관리가 될 수 없게 함)시켜 주군(州郡)에 분산배치(分散配置)하여 이역(吏役 : 아전)으로 편적(編籍 : 호적에 편입시키는 것)했었으니 공의 후예는 경산부(京山府 : 지금 성주)로 옮겨져 호장(戶長)을 지냈고 결국 이 고을로 관향(貫鄕)을 삼게 되었다. (2) 중시조(中始祖) 이장경(李長庚)고려 중엽에 향직(鄕職)인 안일호장정위(安逸戶長正位)를 지냈다. 아들 오형제 즉 백년(百年). 천년(千年). 만년(萬年). 억년(億年). 조년(兆年) 모두 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명성을 떨치자 삼중대광 좌시중 흥안부원군 도첨의정승 지전리사사 상호군 경산부원군(三重大匡 左侍中 興安府院君 都僉議政丞 知典理司事 上護軍 京山府院君)에 추증(追贈)하였다. 손자 승경(承慶)이 원(元)나라에 요양성참지정사(遼陽省參知政事)를 지내면서 공을 세워 황제(皇帝)가 선칙(宣勅)으로 농서군공(隴西郡公)의 작위를 추봉(追封)하였으므로 농서이씨(隴西李氏)라고도 하였는데 벌족(閥族)으로 흥왕(興旺)하자 고려 충렬왕 34년(1308년)성주목(星州牧)으로 승격된 지명(地名)에 따라 성주이씨(星州李氏)라 칭하게 되었다. 후손들은 공(公)을 중흥시조(中興始祖)로 모시고 있다. (註釋1) 선칙(宣勅)임금이 특정인에게 훈계하거나 알릴 내용을 적은 글이나 문서인 칙서(勅書)를 내리는 것, 또는 칙서를 전달하는 것을 가리킨다. (註釋2) 안일호장(安逸戶長)고려 시대에, 만 70세에 이른 호장은 퇴역(退役)하게 하였고, 재직 때 받던 직전(職田)의 절반을 주도록 규정하였으며 명예직이다. (3) 분파(分派)경무공파(景武公派), 고은공파(孤隱公派), 광평군파(廣平君派), 도은공파(陶隱公派), 도정공파(都正公派), 동지공파(同知公派), 문경공파(文景公派), 문과공파(文科公派) 문열공파(文烈公派), 밀직공파(密直公派), 봉예공파(奉禮公派), 시중공파(侍中公派) 유수공파(留守公派), 장절공파(章節公派), 참지공파(參知公派), 참판공파(參判公派)첨추공파(僉樞公派), 초은공파(樵隱公派), 총제공파(摠制公派), 판서공파(判書公派)판윤공파(判尹公派), 평간공파(平簡公派) 등 22개파로 분파되었다. (4) 성주이씨(星州李氏) 관내 세거(世居) 현황①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 성씨 및 본관보고서』에 의하면 고령군 관내에 성주이씨(星州李氏)는 329가구 87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② 밀직공파(密直公派) 이백년(李百年)의 후손은 대가야읍 일원, 성산면 사부리, 박곡리, 용소리, 운수면 팔산리, 개진면 생리, 우곡면 봉산리 등에 문열공파(文烈公派) 이조년(李兆年)의 후손 중 승암공(勝巖公) 이인임(李仁任) 직계후손들이 성산면 상용리, 개진면 반운리 등에 산거(散居)하고 있다. 2. 현조(顯祖)(1) 고려시대① 이백년(李百年)호는 묵옹(默翁)이며 안일호장정위(安逸戶長正位) 장경(長庚)과 강양군(江陽君) 약(若)의 따님인 합천군부인(陜川郡夫人) 이씨(李氏)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충렬왕 11년(1285년) 문과에 급제한 후 봉익대부(奉翊大夫) 밀직사사(密直司使)를 지냈다.② 이조년(李兆年)자는 원로(元老)이고 호는 매운당(梅雲堂)이다. 안일호장정위(安逸戶長正位) 장경(長庚)과 강양군(江陽君) 약(若)의 따님인 합천군부인(陜川郡夫人) 이씨(李氏) 사이에서 다섯 번째 아들로 원종 10년(1269년) 태어났다. 회헌(晦軒) 안유(安裕)의 문인으로 문과에 급제한 후 안남서기(安南書記)·예빈내급사(禮賓內給事)·지합주사(知陜州事)·비서랑(祕書郞) 등을 역임하였다. 충렬왕 32년(1306년) 비서승(祕書丞) 재임 중, 왕유소(王惟紹) 등이 충렬왕 부자를 이간시키고 서흥후(瑞興侯) 왕전(王琠)을 충렬왕의 후계로 삼으려 했다. 공은 이에 가담하지 않고 최진(崔晉)과 충렬왕을 보필하였으나 결국 누명을 쓰고 사건에 연루되어 귀양을 갔다. 그후 충숙왕 17년(1330년) 감찰장령(監察掌令)·전리총랑(典理摠郞)을 거쳐 군부판서(軍簿判書)에 승진, 수차례 원나라에 다녀왔다. 충혜왕 1년(1340년) 정당문학(政堂文學)·예문관대제학(藝文館大提學)이 되었으며 충혜왕 3년(1342년) 성산군(星山君)에 봉해졌다. 후에 성근익찬경절공신(誠勤翊贊勁節功臣)이 되었다. 충혜왕 4년(1343년) 졸(卒)하였다. 공민왕 때 성산후(星山侯)에 추증(追贈), 충혜왕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 시문에 뛰어났으며, 시조 이화에 월백하고로 시작하는 유명한 시(詩) 다정가(多情歌)를 남겼다. ⑥ 이숭인(李崇仁)자는 자안(子安)이고 호는 도은(陶隱)이다. 대호군(大護軍) 원구(元具)와 소윤(少尹) 경덕(敬德)의 따님인 정부인(貞夫人) 언양김씨(彦陽金氏) 사이에서 충목왕 3년(1347년) 태어났다. 공민왕 11년(1362년) 문과에 급제한 후 숙옹부승(肅雍府丞)·장흥고사 겸 진덕박사(長興庫使 兼 進德博士)·예의산랑(禮儀散郎)·예문응교(藝文應敎)·문하사인(門下舍人)을 지냈다. 우왕 때 김구용(金九容)·정도전(鄭道傳) 등과 함께 북원(北元)의 사신을 돌려보낼 것을 주청하다가 한때 유배되었다. 그후 밀직제학(密直提學)이 되어, 정몽주(鄭夢周)와 함께 실록(實錄)을 편수하고 동지사사(同知司事)에 전임하였으나 친명(親明)·친원(親元) 양쪽의 모함을 받으며 여러 옥사(獄事)를 겪었다. 공양왕 때 지밀직사사(知密直司事)·동지춘추관사(同知春秋館事)를 지냈다. 1392년 정도전(鄭道傳)의 심복 황거정(黃居正)에게 유배지에서 장살(杖殺)되었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목은(牧隱) 이색(李穡),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와 함께 고려의 삼은(三隱)으로 일컬어진다. 성주이씨 율수재(성산면 상용리 운교길14) 4. 입향조 이후 역대 주요인물 (1) 고려시대 ① 이포(李褒)자는 상가(商加)이며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지낸 조년(兆年)과 밀직(密直) 윤의(允誼)의 따님인 팔계군부인정씨(八溪郡夫人鄭氏)사이에서 충렬왕 13년(1287년) 장남으로 태어났다. 충혜왕 때(1323년) 문과에 급제하였고 검교문하시중(檢校門下侍中) 겸 판선부사(判選部事)를 역임한 후 도첨의평리(都僉議評理)를 지내다가 나이가 많아 은퇴하였다. 왕이 친히 공의 초상화를 그려서 공의 둘째 아들인 광평부원군(廣平府院君) 수시중(守侍中) 인임(仁任)에게 하사 하셨다. 공민왕 22년(1373년) 4월 25일에 졸(卒)하니 시호는 경원(敬元)이다. 조선 태조가 성산군(星山君)에 추봉(追封)하였다.② 이인복(李仁復)자는 극례(克禮)이고 호는 초은(樵隱)이며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검교시중(檢校侍中) 포(褒)와 경주군부인설씨(慶州郡夫人薛氏) 사이에서 충렬왕 34년(1308년)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백이정(白正)의 문인이다. 충숙왕 13년(1326년) 문과에 급제한 후, 복주사록(福州司錄)·춘추공봉(春秋供奉)을 역임하였다. 충혜왕 3년(1342년) 기거사인(起居舍人)으로 원나라에 가서 제과(制科)에 급제, 대령로금주판관(大寧路錦州判官)의 벼슬을 받고 돌아와 기거주(起居注)가 되었다. 그후 우대언(右代言)·밀직제학(密直提學)·삼사좌사(三司左使)를 거쳐 원나라의 정동행성도사(征東行省都事)가 되었다. 1354년 정당문학 겸 감찰대부(政堂文學兼監察大夫)가 되고, 성산군(星山君)에 봉해졌다. 1356년 사은사(謝恩使)로 원나라에 다녀왔다. 1359년 수사공(守司空)·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어사대부(御史大夫)·중서정참지사(中書政參知事)·개성부판사(開城府判事)·첨의평리(僉議評理)·삼사우사(三司右使)를 지냈다. 1364년 찬성사(贊成事)에 올라 단성좌리공신(端誠佐理功臣)에 책록되고, 왕에게 신돈(辛旽)을 멀리하도록 간했다가 한때 파직되었다. 이듬해 흥안부원군(興安府院君)에 진봉(進封)돠었고, 이어 삼사판사(三司判事)를 거쳐 춘추관감사(春秋館監事) 때 《금경록(金鏡錄)》을 편수하고, 1373년 검교시중(檢校侍中)이 되었다. 우왕 때 충정왕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 문집으로《초은집(樵隱集)》이 있다. ③ 이인임(李仁任)자는 자중(子重)이며 호는 승암(勝岩)이다. 검교시중(檢校侍中) 포(褒)와 경주군부인설씨(慶州郡夫人薛氏) 사이에서 충선왕 4년(1312년)에 차남으로 태어났다. 처음 문음(門蔭)으로 전객시승(典客寺丞)이 된 후 전법총랑(典法摠郎)을 거쳐 공민왕 7년(1358년)에 좌부승선(左副承宣)이 되었다. 공민왕 8년(1359년) 서경존무사(西京存撫使) 때 침입한 홍건적(紅巾賊)을 격퇴하여 2등공신에 책록(策錄)되고, 2차 침입 때는 개경을 탈환하여 1등공신에 책록되었다. 1362년 개성부판사(開城府判事)에서 서북면도지휘사(西北面都指揮使)를 거쳐 첨의평리(僉議評理)가 되고, 1364년 서북면순문사 겸 평양윤(西北面巡問使 兼 平壤尹) 때 최유(崔濡) 등이 덕흥군(德興君)을 내세워 고려에 쳐들어오자 격퇴하였다. 이듬해 삼사우사(三司右使)·도첨의찬성사(都僉議贊成事)가 되고 순성동덕보리공신(純誠同德輔理功臣)의 호를 받았다. 1368년 좌시중(左侍中)을 거쳐 이듬해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이 되고, 그 해 서북면도통사(西北面都統使)가 되어 원나라의 동녕부(東寧府)를 정벌하고, 광평부원군(廣平府院君)에 책봉되었다. 1374년 공민왕이 살해되어 후사(後嗣) 문제가 일어나자 우왕(禑王)을 추대했다. 1386년 좌시중(左侍中)이 되었다가 노환으로 사직하였고, 1388년 최영(崔瑩)·이성계(李成桂) 등에 의해 경산부(京山府) 즉 고령군 덕곡면 가륜리 신율(新栗)로 귀양왔다가 1388년 6월에 졸(卒)하였다. ③ 이인민(李仁敏)호는 모은(慕隱)이며 검교시중(檢校侍中) 포(褒)와 경주군부인설씨(慶州郡夫人薛氏) 사이에서 충선왕 17년(1330년)에 여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민왕 9년(1360년) 문과에 급제한 후 우왕 9년(1383년) 정당문학(政堂文學)으로 동지공거(同知貢擧)가 되어 과거를 관장하였으며, 문하평리 겸 대제학(門下評理兼大提學)에 올랐다. 공양왕 4년(1392년) 겸밀직사사 판개성부사(兼密直司事 判開城府事)를 역임하였다. 아들 이직(李稷)이 개국공신(開國功臣)·좌명공신(佐命功臣)이 되어 태조 때에 성산부원군(星山府院君)에 추봉(追封)되었으며, 추충익대보조공신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영의정 겸 경연 판이조사 감춘추관사(推忠翊戴補助功臣 大匡輔國崇祿大夫 議政府領議政 兼 經筵 判吏曹事 監春秋館事)에 추증되었다. 태조 2년(1393년) 졸(卒)하였다. (2) 조선시대 ① 이직(李稷)자는 우정(虞庭)이고 호는 형재(亨齋)이다. 문하평리(門下評理) 인민(仁敏)과 판개성윤양평공(判開城尹良平公) 승서(承緖)의 따님인 증정부인(贈貞夫人) 복주진씨(福州陳氏) 사이에서 공민왕 11년(1362년) 태어났다. 우왕 3년(1377년) 문과에 급제해 경순부주부(慶順府注簿)에 제수되고, 사헌지평(司憲持平)·성균사예(成均司藝)·전교부령(典校副令)·종부영(宗簿令)·밀직사우부대언(密直司右副代言) 등을 거쳐 공양왕 때 예문제학(藝文提學)을 지냈다. 1392년에 이성계(李成桂) 추대에 참여해 지신사(知申事)로서 개국공신 3등이 되고 성산군(星山君)에 봉해졌다. 이듬해 중추원도승지(中樞院都承旨)·중추원학사(中樞院學士)로서 사은사(謝恩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태조 6년(1397년) 대사헌(大司憲)을 지내고, 서북면도순문찰리사(西北面都巡問察理使)·참찬문하부사(參贊門下府事)·삼사좌사(三司左使)·지의정부사(知議政府事)를 역임하였다. 정종 2년(1400년) 제2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李芳遠)을 도와 좌명공신(佐命功臣) 4등이 되었다. 1402년 대제학(大提學)을 거쳐, 이듬해 판사평부사(判司評府事)로서 왕명을 받아 주자소(鑄字所)를 설치, 동활자인 계미자(癸未字)를 만들었다. 1405년 이조판서(吏曹判書)가 된후 1412년 성산부원군(星山府院君)으로 진봉(進封)되었고, 그후 우의정(右議政)·영의정(領議政)·좌의정(左議政)에 제수되었다. 세종 13년(1431년) 졸(卒)하였다. 시호는 문경(文景)이다.② 이수인(李守認)자는 자유(子有)이고 호는 노암(魯菴)이다. 처사(處士) 주(舟)와 익태(益泰)의 따님인 의성김씨(義城金氏) 사이에서 선조 12년(1584년) 태어났다. 인조 12년(1634년)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승사랑(承仕郞)의 품계를 받고 사천훈도(泗川訓導)에 제수(除授)되었다. 인조 15년(1637년) ‘삼전도 강화조약(三田渡 講和條約)’에 충분(忠憤)을 품은 마음을 노래하고 스스로 사천훈도를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모옥(茅屋)을 짓고서 고결한 지조를 지키고 학문을 돈독히 하였다. 다시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국화를 먹고 독서를 하면서 늙음을 잊었다. 효종 3년(1652년) 졸(卒)하였다. 후손들이 1920년 조상의 덕을 이어 스스로 자신을 갈고 닦는다는 ‘율수권덕(聿修厥德)’의 의미에서 율수재(聿修齋)라 편액(扁額)한 재사(齋舍)를 건립하였다. ③ 이진의(李震義)자는 동언(東彦)이고 호는 봉강(鳳岡)이다. 유생(儒生) 평한(平漢)과 의성김씨(義城金氏) 사이에서 영조 13년(1737년) 1월 2일 태어났다. 퇴계의 학문을 정통으로 계승한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선생에게 수학(受學)하였다. 학문이 뛰어나고 넓었으며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 곧고 발랐으며 고상(高尙)한 마음과 뜻을 임천(林泉)에 두었다. 유고(遺稿)가 있다. 졸년(卒年)은 미상(未詳)이다. (3) 근·현대인물 ① 이주계(李周啓) : 부산지방전매청 차장② 이상길(李相吉) :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③ 이지현(李知炫) : 행정고시 합격, 기획재정부 서기관④ 이남지(李男智) : 고령군청 재무과장, 성산면장⑤ 이양호(李洋鎬) : 대구광역시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⑥ 이영헌(李泳憲) : 대구광역시 사무관⑦ 이준석(李俊錫)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⑧ 이길용(李吉容) : 경북전문대 교수, 신문기자, 한국기자협회 경북지부장⑨ 이하석(李河石) : 시인, 영남일보 논설실장, 대구문학관 관장⑩ 이충곤(李忠坤) : 에스엘그룹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⑪ 이난호(李蘭鎬) : 대한상이군경회 대구시지부장⑫ 이진용(李震容) : 법무사, 법학박사, 담수회 운영위원장, 경운대 교수⑬ 이용학(李龍鶴) : 고령 및 영천 교육장⑭ 이기범(李箕範) : 한학자⑮ 이경민(李庚珉) : 경북대 의대 교수⑯ 이지민(李知珉) :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연구교수⑰ 이승민(李承珉) : 대통령직속 경제력 강화위원회 연구원, 한국보건산업 진흥원 연구원
-
박정현 도의원, 건설소방위원장 당선지난 7일 개최된 제31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가야 고령출신, 재선의 박정현<사진> 의원이 제11대 후반기 건설소방위원장에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10대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성실히 수행한 점과 그간의 의정활동을 의원님들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미스터 스마일’로 통하는 박정현 위원장은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과 친화력으로 정쟁과 질책 보다는 칭찬과 합리적 대안제시’ 라는 소신을 지키며 의정활동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제6대 고령군의회 부의장을 거쳐, 10대 경북도의회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부터 초선의원이 아닌 재선의원의 역할과 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다. 특히, 10대 도의회 전반기에는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면서 ‘경상북도 종자산업 및 신품종 육성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해 종자산업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10대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경상북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해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제10대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대구경북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민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에 힘을 보태기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도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혜안을 가지고 도의회와 집행부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온 박 위원장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살피는 도정현안은 ‘낙동강 강정·고령보(우륵교) 차량통행 문제’ 이다. 박 위원장은 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7년 9월 4일에 개최된 29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차량통행이 제한 된 강정고령보의 통행금지는 3만 6천 고령군민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조속한 개통을 촉구했고, ‘18년 3월 23일 개최된 299회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을 통해 “5분 자유발언으로 제기한 문제점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시 한 번 빠른 개통 방안 마련을 촉구해 ’19년 3월 강정고령보 문제가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신규과제로 채택’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현재, 강정고령보 개통 문제 해결을 위해 ‘19년 4월 도지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 하는 등 박 위원장이 앞장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경북의 사상최대 건설사업이 될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 경북의 열악한 SOC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현장을 살피고,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님들과 협력해 나가겠다.” 고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민선7기의 반환점을 맞이한 중차대한 이 시기에 도정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도의회의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박 위원장을 필두로 한,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가 힘차게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언제나 최고가 되려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는 박정현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우측 두번째 박정현 위원장)>
-
우곡초에서 교생실습… 예비교사 첫 걸음마우곡초등학교는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 9명이 참여하는 농어촌 교육실습을 지난 3일 2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어촌 교육실습생들은 교육실습 첫 주 동안은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생활지도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관한 지도를 받고, 농어촌학교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대가야 수목원, 테마파크, 지산리고분군 등에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교육실습 둘째 주에는 담임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교수 학습과정안을 작성하고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면서 예비교사로서 첫 걸음마를 시작했다. 농어촌 교육실습에 대한 설문에서는 교육실습생들은 이번 실습이 경상북도 농어촌학교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했으며, 경상북도 농어촌교사로 근무하는 것이 보람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또한, 9명의 교육실습생 모두가 농어촌 교육실습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 실습을 담당한 담임교사들은 우리 학교의 실습 프로그램이 농어촌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줬으며 지역사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응답했다.
-
이수환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고향방문고향이 고령인 이수환<사진>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이 지난 8일 모처럼 고향의 부모님(부친 이정석, 고령군게이트볼협회장)을 찾았다. 이 본부장은 대구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통계학을 전공하고 1990년 초에 농협중앙회 청송지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승진 후 통영지부 과장, 총무부 차장, 안양과천시지부 팀장 등을 거쳤다. 그 후 농협중앙회 이사회 사무국, 준법지원부, 인사총무부 건설지원국장, 농협은행 경영지원부 부장, 준법감시인 등 중앙회 요직 부서를 두루 거친 후 지난 6월 대구지역본부장으로 발령 받아 현재 근무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바쁜 업무 때문에 고향의 부모님(이정석, 이태조)을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매일 전화 안부를 잊지 않아 효심이 남다르다고 주변의 지인들은 칭찬한다. 이 본부장은 부모에 대한 효심뿐만 아니라 고향 어르신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있어 지난 8일 대가야읍 게이트볼장을 찾아 수박과 간식비로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최충권(前 축협장, 게이트볼협회 郡 사무국장)씨는 “이수환 본부장의 선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어르신들의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됐다.”고 극찬했다.
-
고령군의회 N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장남 명의로 해당 사업부지 매입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등 공영개발을 통한 도시개발계획안이 확정된 가운데 사업부지에 대한 투기의혹이 일고 있다. 본지가 해당 사업예정지 필지를 1차 확인한 결과 고령군의회 N 의원이 장남의 명의로 토지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N 의원은 고령군과 경북개발공사가 사업계획안을 협의하던 시기인 2019년 11월 1일 1,142m²(약 345평) 면적을 2억 2천 3백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금융권으로부터 1억 9천 5백만 원을 근저당권(120%) 설정했다.해당 토지는 지목이 답으로 농지법상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만 거래를 할 수 있는 토지이다. N 의원은 아들이 농지원부 취득(300평 이상) 및 농사를 짓기 위해 해당 토지를 매입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농사를 짓기 위해 거주지로부터 거리가 먼 개발제한지역의 땅을 대출까지 받아 매입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볼 수밖에 없다. 특히 토지 매입 경위에 대해 N 의원은 고령군으로부터 사전 정보를 취득해 구매한 것이 아니라 부동산중개인을 통해 구입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개발계획안의 사전 정보가 부동산중개인에게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아 또 다른 투기 사례가 더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에 대해 고령군 도시건축과 관계자에 사전 정보 유출에 대해 질의 한 결과 아는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도시건축과는 개발계획안에 대해 경상북도의회에서 의결 후 지난 주 고령군의회에 최초 보고했다고 밝혔다. 최종동 기자
-
군의회, 제262회 정례회 개회고령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며,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달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명국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그리고 군수가 제출한 ‘2019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고령군 아이러브 대가야 고령 추진위원회 설치 및 지원조례안’ 등 조례 7건과 ‘다산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또한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의 사무전반에 감사를 실시한다.김선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활동,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급 업무 등 쉼 없이 일해 온 집행부 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2년을 되돌아보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같이 해준 동료 의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됐는지를 확인·점검해 발전적인 정책대안의 제시와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과 중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의 지표가 되도록 2019년도 결산의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했다.
-
두 얼굴을 가진 금계국길섶 등 도로변 어디서든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황금빛 꽃 금계국으로, 강한 생존력과 번식력을 가진 외래종 식물이다. 생태계 교란식물로 토종식물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고령강정보 위쪽 낙동강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