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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 휴대폰 없이도 숲에서 재미있고 알차게 시간 보내요다산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다산초등학교 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꽃과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해 무기력함과 스트레스 해소의 목적으로 계획됐다.숲해설가의 진행으로 오감을 자극해 숲의 다양한 환경요소에 대해 관찰하는 “오감빙고”, 자연물을 활용한 신체바깥놀이 “놀이로 만나는 숲”, 나무의 해부학적 구조와 특징을 관찰하는 “나무의사되기”, 압화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손수건에 나뭇잎을 물들이는 “짝꿍꼼지락”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됐다.이번 체험활동에 참여 한 4학년 학생은 “컴퓨터와 휴대폰 없이도 숲에서 재미있고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배웠다. 여름방학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숲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해철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적은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숲 캠프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 학업이나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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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공로패 전달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합니다”고령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공무원에 대한 ‘상반기 퇴직공무원 공로패 전달식’이 지난 24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개최했다.이날 6월말에 명예퇴직을 앞둔 심재환(건강증진과장), 곽병묵(총무과 노사협력계장), 우상태(문화유산과 문화재활용계장), 이귀숙(보건행정과 의약관리계장), 강상욱(성산면 민원계장), 최진수(환경사업소)와 정년퇴직을 앞둔 임명우(문화유산과 문화재보존계장), 유경숙(다산보건지소), 문홍재(축산농기계과 농기계계장), 최명수(덕곡면 부면장), 안은숙(다산면 민원계장), 박계열(쌍림면), 장호헌(덕곡면)과 공로연수를 앞둔 이규삼(건설도시국장), 한인숙(건강증진과 정신건강계장), 조재호(대가야박물관 우륵박물관계장), 한혜정(대가야읍 맞춤형복지계장), 신영식(우곡면 민원계장), 김태중(환경사업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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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뚫린 대가야읍 진입로대가야읍사무소는 정문 진입로가 협소해 개방성이 좋지 않고 교통 불편이 많았다. 대가야읍과 고령우체국간의 긴밀한 협의로 두 기관 사이에 있던 담장을 허물어 자투리 부지 50㎡를 활용해 대가야읍사무소 진입로 확장 및 주차구역 6면을 확장했으며, 확장된 주차장은 우체국 고객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두 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작게나마 해결됐고, 읍사무소의 전경도 달라졌다.또한, 6월에 착공이 예상돼 있는 중앙공영주차장 지하화 공사로 시가지 주차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읍사무소에서는 군민도서관(구 교육청)을 연결하는 후문(인도)을 개설해 군민도서관 등 공영주차장 이용과 이면도로 주차 유도로 복잡한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거리 단축으로 인근 주민들의 편의 및 생활여건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원 대가야읍장은 “주민들의 편의와 생활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고령우체국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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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제270회 정례회 개최고령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며,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배철헌 의원을 위원장으로, 배효임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그리고 군수가 제출한 “2020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고령군 산업단지 관리업무 위탁 조례안” 등 조례 2건과 “고령군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 등 현안 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또한 6월 14일부터 6월 22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회해 2020년도 집행부의 행정 사무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한다.성원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이번 감사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었는지를 확인·점검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유도하고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어느 해보다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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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신임 단장 위촉장 전달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난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나눔봉사단 전임 단장에게는 감사패를, 신임 단장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여민수 전임 단장에게 2014년부터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을 역임하는 동안 다양한 모금활동을 이끌었고, 특히 어느 시군보다 성공적으로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고령군 나눔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해 주신 노고에 감사함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정수환 신임 단장에게 사회공동체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라는 뜻을 담은 위촉장을 전달했다.여민수 전임 단장은 “나눔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남다른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정수환 신임 단장은 “전 단장님의 활동을 귀감으로 삼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고령군 나눔봉사단 단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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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만드는 가치 있는 이야기’ 목공교실 개강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강대식)는 여성자립지원사업 목공교실을 개강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1일~ 6월 25일까지 4회기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타일 냄비 받침, 원목 트레이, 원목 3칸 수납함, 원목 다용도 미니박스를 제작할 예정이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화요일과 금요일 2개 반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진행된다.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생각할 수 있는 목공을 여성의 세심함으로 접근해 천연원목과 친환경 페인트, 마감재를 이용해 재료를 다루는 다양한 작업과정을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으며, 완성한 소품을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제작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에 참가한 한 회원들은 “이런 예쁜 색의 페인트를 칠하고 다양한 모양의 무늬도 찍으면서 마음은 옛날로 돌아간 것 같고 내가 만든 작품을 커피잔 받침, 냄비 받침으로 사용할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발열 체크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여성자립지원팀은 지체 여성장애인들의 문화충족과 사회참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여성자립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체여성회원들은 ☎956-8287로 연락 바랍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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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고귀한 희생 잊지 말자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지난 6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충혼탑에서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은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를 주제로 오전 9시 55분부터 시작돼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따라 전 국민 추모묵념,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헌화, 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졌다.군은 이번 추념식의 참석 대상을 보훈 단체장과 임원, 주요 기관장 등 100명으로 최소화했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충일 당일 충혼탑 방문을 자제하고, 각 가정에서 조기를 게양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데 많은 동참, 보훈 가족과 개별 참배객을 위해 추념식 후 헌화·분향이 가능하도록 봉안관을 개방했다.곽용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현충일 추념 행사도 규모는 축소됐으나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의 마음은 결코 작아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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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농업인, 통일쌀 보내기 손모내기 행사전국농민회총연맹 고령군농민회는 지난 28일 우곡면 봉산리 1384번지에서 농민회 임원 및 회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쌀 보내기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농업의 소중함과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통해 농촌의 현실을 공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 서윤발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해 시작한 행사로 오늘 손수 심은 벼를 잘 가꿔서 북한 동포들에게 통일 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참가한 사람들이 미래 농업을 책임질 후계농업인들이라며 이번 손모내기 행사를 통해 농업 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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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직원, 마늘농가 일손돕기 구슬땀성산면에서는 지난 2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성산면 직원들은 여성농업인으로서 멜론, 마늘 등의 작목을 재배하고 있는 김계화(64세)씨의 농장을 찾아 마늘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다.수혜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내일처럼 일손을 도와준 면사무소 직원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울러 농번기마다 농촌을 찾아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어설픈 솜씨지만 오늘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기를 바란다.”며,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고질적인 인력 부족에 코로나19 여파가 더해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실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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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농가주부회, 꽃길 조성대가야 농가주부회(회장 정무술)는 지난 18일 10시부터 저전리 마을회관 앞에 모여 내상교에서 신리마을입구 구간 도로에 대한 꽃길 조성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다시 찾고 싶은 대가야읍, 깨끗한 대가야읍을 만들기 위해 대가야 농가주부회 20여명이 자율적으로 실시했으며, 내상교~신리마을입구 구간 도로에 꽃을 심고 농우회와 함께 제초작업을 실시해 신리 저수지와 미숭산 휴양림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대가야읍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초석을 다졌다.특히 대가야 농가주부회는 이번 꽃길조성 및 환경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어「I♡대가야고령」추진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정무술 대가야 농가주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낫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재원 대가야읍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이 힘들어진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신 농가주부회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대가야읍 환경업무추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