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만드는 가치 있는 이야기’ 목공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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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같이 만드는 가치 있는 이야기’ 목공교실 개강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화요일 ∙ 금요일 2개 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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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강대식)는 여성자립지원사업 목공교실을 개강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1일~ 6월 25일까지 4회기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타일 냄비 받침, 원목 트레이, 원목 3칸 수납함, 원목 다용도 미니박스를 제작할 예정이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화요일과 금요일 2개 반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진행된다.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생각할 수 있는 목공을 여성의 세심함으로 접근해 천연원목과 친환경 페인트, 마감재를 이용해 재료를 다루는 다양한 작업과정을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으며, 완성한 소품을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제작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에 참가한 한 회원들은 “이런 예쁜 색의 페인트를 칠하고 다양한 모양의 무늬도 찍으면서 마음은 옛날로 돌아간 것 같고 내가 만든 작품을 커피잔 받침, 냄비 받침으로 사용할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발열 체크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여성자립지원팀은 지체 여성장애인들의 문화충족과 사회참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여성자립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체여성회원들은 ☎956-8287로 연락 바랍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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