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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고 태권도부 창단 첫해 전국대회 동메달우측 두 번째 김준서 선수 고령고등학교(교장 김정호)는 2022년 10월 7일(금)~10월 12일(수)까지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3 전국체육대회 태권도종목’에서 2학년 실내장식디자인과 김준서 학생이 -87kg급 동메달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10월 9일 경기가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겨루기)’에서 2학년 김준서 선수(-87kg)는 16강에서 광주 대표선수와 대결하여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부산 대표 선수와 대결해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뒀다. 4강에서는 서울 대표선수와 치열한 승부 끝에 아깝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고령고등학교 태권도부는 2022학년도에 첫 창단과 동시에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보여줌으로서 향후 태권도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령고등학교 선수들은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코치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 아래 훈련을 실시했고, 앞으로 다가올 2022 경북학생체육대회와 2023 전국체전에서도 학교와 고장을 빛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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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초병설, 즐거움이 넘치는 버블·풍선쇼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석말숙)은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행복감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버블·풍선쇼를 열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전교생이 운동장 파란 잔디에서 버블·풍선쇼를 보기 위해 모여 앉았다. 신나는 음악과 여러 가지 풍선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자 풍선을 받기 위한 아이들의 박수와 함성이 운동장에 가득 울렸고 버블쇼가 시작되니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초집중 모드가 됐다. 여러 가지 도구들로 비눗방울이 만들어지자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고, 한명씩 나와서 비눗방울로 손과 머리에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고, 도넛 대포 발사에 “저요 저도 만들어 주세요!”라고 했다. 큰 버블 속에서 작은 버블이 나오고 버블 속에 버블을 넣어 우주선을 만들었을 때 손뼉 치며 신기해했다. 마지막으로 비눗방울을 운동장 가득 만들었고 운동장 여기저기에 뛰어다니며 비눗방울을 잡으러 다니는 아이들의 얼굴은 웃음으로 가득했다.송 모 어린이는 버블쇼와 풍선 만들기를 마치고 “우리 운수초등학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학교예요” 하며 소리쳤다.석말숙 원장은 “버블 매직쇼가 단순히 기술을 보여주는 쇼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버블을 눈앞에서 직접 만져보고 터트려 보면서 환호하는 아이들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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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마을 찾아가는 ‘마을주치의 사업’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이 찾아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마을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다함께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공약사업으로 의료취약마을 30개를 선정해 공중보건의사,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한팀으로 구성해 정기적인 마을방문을 통해 기초검사, 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게 된다.또 다양한 보건자원을 활용해 치매인지선별검사, 영역별 보건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개별 건강상태를 기록하는 개인관리카드를 작성해 주민 건강을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마을주치의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하기 위한 주치의마을 주민설명회가 지난 7일 다산면 곽촌리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이번 설명회에는 각 마을 내과주치의가 방문해 기초건강측정 및 건강 상담이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마을설명회에 참석한 다산면 곽촌1리 어르신은 “관절이 좋지 않아 의료기관까지 거동이 힘든데 이렇게 마을로 직접 찾아와 건강관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벌써부터 다음 진료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마을주치의 사업을 더욱더 내실 있게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로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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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농업인 ‘경영·마케팅’ 배운다군은 농업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30명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16회에 걸쳐 정보화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정보화 농업인 연합회 회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으로는 컴퓨터 기초 교육(엑셀, 파워포인트 등), 드론 영상 촬영 실습,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사진 촬영 및 농산물 홍보 콘텐츠 기획·촬영·영상편집 등의 과정으로 편성됐다.향후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동영상 판매 방식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실시해 실전에서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고 판매하는 마케팅 교육도 기획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경영마케팅 교육으로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업 경영 리더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이재원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경영 개선과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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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 확보고령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고령군민체육관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특별교부세는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배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고령군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고령군민체육관 건립사업(7억원) △ 다산군계획도로(중로3-2호)확포장공사(4억원) △ 만하교·지사동보 하상보호공사(4억원) 등 3개 사업이다.이남철 군수는 “국제정세 불안 및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고, 군 재정만으로 추진하기 힘든 현안 사업을 정부예산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업무계획과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전략을 수립, 정부예산 및 교부세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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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군은 오는 14일 19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초청공연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로 개최하며, 우즈베키스탄이 자랑하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이 고령군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들의 심금을 울린다.예매는 10. 7.(금)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홈페이지(www.goryeong.go.kr/art)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와 전통으로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자랑하며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정부공식행사를 담당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인 노태철 지휘자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차세대 지휘자 카말리딘 우린바예프가 함께 하며 소프라노 카디차 이만나자로바, 바리톤 아킬백 피야조프, 그리고 한국인 소프라노 홍채린, 클라리넷 곽예지(고령군 출신) 등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또한 고령군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인 박고은과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해 특색 있고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코로나 19여파 등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문화와 관광 교류, 청소년 교류 등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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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등재 기원…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투어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투어(2021년 사진)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는 ‘2022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투어’를 10. 15.(토) ~ 16.(일) / 29.(토) ~ 30.(일) 13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실시한다.탐방로 투어는 15일(토)을 시작으로 16일(일), 29일(토), 30일(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투어에 앞서 대가야 박물관 강당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7개 가야고분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산동 고분군을 둘러볼 예정이며 이번 탐방로 투어에는 금림왕릉이라 불리는 5호분과 우리나라 최대 순장묘인 44호분을 비롯, 대가야 왕릉급 무덤을 살펴 볼 예정이다. 고분군을 둘러보면서 세계유산으로서 지산동 고분군이 가진 가치와 발굴된 유물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이남철 군수는 “이번 탐방로 투어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대중적 관심과 분위기 확산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많은 지지와 홍보를 부탁했다.한편,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투어의 접수는 세종문화재연구원 이메일 sjre@daum.net 및 유선전화 053-752-0303으로 문의 가능하며, 투어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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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정책지원관 1명 신규 채용고령군의회는 지난 4일 고령군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정책지원관 채용은 지난 1월 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로, 주요 업무는 △의정활동 자료수집·조사·연구 △행정사무감사 지원 △조례·예산안 심의·의결 지원 △조례안 작성 지원 등이다.고령군의회는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 직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정책지원관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명국 의장은 “제9대 고령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줄 정책지원관의 임용으로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군의회는 더욱 높아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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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9일까지 볼거리 풍성한 ‘다끼골 문화예술제’다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교희)는 10월 4일(화)부터 10월 9일(일)까지 6일간 다산행정복합타운 및 다산 좌학공원에서 ‘2022 다끼골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2022 다끼골 문화예술제’는 2021년 처음으로 개최됐던 작품 전시회 <다끼“藝”가볼래!>와,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다끼골 가을음악회>를 통합한 행사다.우선 10월 4일(화)부터 10월 9일(일) 10시부터 18시까지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전시회 <다끼“藝”가볼래!>는 지역 예술인 및 평생학습,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서예, 미술, 공예 등 약 7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월 6일(목) 개최되는 <다끼면민 노래자랑>은 기존 <다끼골 가을음악회>에서 <다끼면민 노래자랑>으로 행사명을 변경해 17시 10분부터 20시 30분까지 다산 좌학공원에서 진행된다. 다산풍물단, 다산초 병설유치원 유아들의 바이올린 연주, 아랑고고장구 팀의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각 마을 대표 10여 팀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마술 공연과 초청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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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고령향교(전교 김연조)에서는 지난달 28일 오전10시 향교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김연조 고령향교 전교, 아헌관에 기세원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 이용문 성균관유도회 운수지회장이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聖)‧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공자(孔子)의 기신일(忌辰日)인 5월 11일에 춘계석전을 봉행했고, 탄강일(誕降日)을 양력으로 환산한 9월 28일에 추계석전을 봉행한다.초헌관을 맡은 김연조 전교는 제례 봉행을 준비한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보존·전승하고 예와 덕을 중시하는 유교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