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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故 백선엽 장군 조문고령군은 곽용환 군수와 보훈단체 회원 등이 13일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지난 10일 100세의 나이로 별세한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전선 다부동 전투에서 국군 제1사단을 지휘해 북한군 3개 사단의 집요한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이끌어 냈다. 평양 탈환 시에는 가정 먼저 부대를 이끌고 입성했고, 전역 후에는 주 중국·프랑스·캐나다 대사에 이어 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는 등 한국 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령군과 고령군 보훈가족은 故 백선엽장군의 영면을 기원하며 고인의 업적을 추모했다. 손정호 기자 곽용환 군수와 보훈단체 회원 등이 13일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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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군수‚ 기재부 방문… 국비확보 팔 걷어곽용환 군수는 지난 15일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국비지원 시급성을 설명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지난 15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결과에 따른 2차 심의 대응과 8월초부터 시작되는 3차 심의 대응책 마련과 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이번 방문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김경희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김유정 지역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사업(180억),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111억), 도시재생뉴딜사업(141억) 등에 대해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국비지원의 긍정적인 약속을 받았다. 특히,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1975년도에 준공된 주산체육관을 대체해 새로운 체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체육인을 양성하기 위한 시설물로 군체육시설결정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은 행정수요가 많은 다산면에 공동육아나눔터 등 새로운 가족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생활SOC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사업이다. 곽 군수는 “현재 2021년 국비예산에 대한 심의기간으로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우리군이 신청한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고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관계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시 접촉을 통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산이 확정되는 11월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를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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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기원, ‘귀농창업모델 개발과정’ 개강식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귀농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농산업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귀농창업모델 개발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귀농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농산업분야 창업에 대한 관심확대 등 변화하는 귀농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귀농창업 교육으로 이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고객 분석과 시장조사, 농산물 유통 등 창업에 대한 기초교육과 농업브랜드 전략, 비즈니스모델캔버스, 창업액션플랜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창업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참여, 과제 및 발표평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수료자 15명을 선발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귀농창업 아이템 발굴과 권리화를 위한 창업실행비 1천만 원을 내년에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부터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을 운영해 33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귀농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체계적인 맞춤형교육과 창업설계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귀농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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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호국원 참배…의정 본격화경상북도의회는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7월 8일 오전 10시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후반기 도의회 의정활동을 본격화 했다.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영천 지역구 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참배가 이어졌다. 고우현 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호국영령의 뜨거운 나라정신과 불굴의 투혼이 있었기에 존재한다.”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을 섬기고 소통함으로써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혼탑 참배를 마친 후 고우현 의장과 김희수·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운영위원장 등은 도내 주요 기관 및 언론사 등을 방문해 도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11대 후반기 도의회 의정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도내 주요 기관 방문은 10일까지 3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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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 시작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상반기 협의회에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단장인 교육지원과장과 성산중학교 교장,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담당계장, 고령군청 장애인자활담당계장, 쌍림초등학교 보건교사, 학부모 등 9명의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 및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봄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정기 현장지원 일정 및 위원별 역할 등에 대해 협의회와 간담회까지 자리를 이어 심도 깊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 후 인권지원단은 고령고등학교로 이동해 관리자 및 특수교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7월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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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초,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인증 받다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는 매년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2019년 고령군 쌍림초등학교가 신청돼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안심학교로 인증을 받았다. 쌍림초등학교는 환아 관리를 위한 명단을 비치하고 천식응급상황대처법 매뉴얼과 응급세트를 비치하는 등 응급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준비태세를 잘 갖추었으며, 보건교사와 학교장의 높은 관심도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고령군은 고령초등학교(1호)에 이어 쌍림초등학교(2호)가 안심기관으로 인증됨에 따라 교육청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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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진면, 노인장애인일자리 안전교육 실시개진면은 지난 9일 노인사회활동사업 참여자 60명과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개진면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직동 게이트볼장, 개경포공원 등 야외 현장에서 순회 교육으로 실시했다. 오프닝으로 경로당행복도우미 선생님이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손 유희 활동을 재미있게 진행해 유쾌하게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혹서기에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일자리 참여시 항상 주의해야 하는 교통안전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했다. 노재창 개진면장은 “혹서기 동안 참여자들이 건강 및 안전 관리에 항상 유의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행정기관에서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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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국회 상임위 과방위 배정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윈(고령·성주·칠곡)은 지난 6일 21대 국회 상반기 상임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소관 기관으로 하는 국가 차원의 R&D(연구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정책들과 ICT현안법을 다루는 상임위원회이다. 또한 우리나라 산업전반의 기술혁신과 일자리창출 정책을 선도하는 상임위원회이기도 하다. 향후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여·야간의 격돌이 예상된다. 이번 정 의원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배정에는 문재인 정부의 좌편향 언론에 대한 균형 있는 언론환경조성,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 차원의 미래성장동력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라는 원내대표단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소멸을 해결할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국가 차원의 큰 정책을 만들어가야 하는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업무 특성상 정 의원이 적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희용 의원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배정에 따라 지역 내 고령·성주·칠곡의 미래먹거리,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국가 차원의 R&D(연구개발)가 본격화될 것이며,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지방소멸 문제해결 ▲스마트팜 추진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 의원은 “현재 우리 지역에서 추진 예정인 과학기술부 사업은 ▲SW 융합클러스터 2.0 ▲미래차용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R&D 사업 등이 있다.”라며, “국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지역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고,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활동 포부로 “문재인 정부의 좌편향 언론정책과 탈원전 정책 전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라며, “고령·성주·칠곡의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국가 차원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상임위원회에 배정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지역의 특성과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잘 연계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아이들·청년·엄마·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