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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중 한국쌀전업농경북도회장, 대통령표창 수상김도중 사)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회장 고령군은 지난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령군 대가야읍 김도중 ( (사)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회장)씨가 쌀 적정생산 추진 등 식량작물 생산․유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하에 치러지는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에 산업훈장 및 포장 18명, 대통령 표창 31명, 총리표장 40명 장관표창 70명 등 총 159여명이 포상을 받았다.김도중씨는 30년간 벼농사에 종사하면서 신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 기반조성에 기여 하였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Copyright © 주간고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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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식당들의 소리 없는 고통’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김영란 법까지 이중고 "그래도 할 것은 이것뿐"...자영업도전의 연속올해 일반음식점 440여곳중 실제운영은 390곳 대가야읍에서 일반 한식 음식점을 하고 있는 김모 씨는 이번이 세번째 업종 도전이다. 십수년 전 지역대학가에서 작은 맥주 집을 운영하던 그는 한 때 그 일대에서 나름 장사가 잘되는 곳으로 소문날 정도였다. 그러나 경기가 점차 나빠지면서 손님이 절반으로 줄더니 급기야 가게 운영비도 충당하지 못할 지경이 돼 버렸다. 결국 그는 권리금도 챙기지 못한 채 그냥 가게문을 닫아야 했다.1년 뒤 대가야읍으로 나와 서민들에 맞는 가격과 음식으로 다시 가게를 열었다. 생각보다 손님도 많았고 나름 돈도 벌었다. 그런데 김 씨는 어느날 갑자기 영업을 중단했다. 그에게 그만둔 된 이유를 묻자 "장사가 잘 된 것은 그만큼 이익을 줄이고 좋은 재료를 듬뿍 제공했기 때문 이었다"며 "재료값, 인건비 안오르는 것이 없는 추세고 같은 업종의 경쟁과 경기가 좋지 않으면서 매출도 영향을 받아 이쯤에서 중단하는 것이 손해를 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그 후로 그는 다시는 음식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지만, 얼마 전 지역의 또 다른 곳에서 음식점을 열었다. "그래도 할 것은 이것 뿐" 이라는 것이 그의 대답이었다. 김 씨처럼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수년째 고기 집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손님들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고 느낀 건 올해뿐만이 아니다면서 지난해도 그렇고 점점 매출이 줄고 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최근 김영란법까지 생겨 식당 예약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이 장사를 시작한 지 수년 됐는데 개업할 때가 제일 잘됐다면서 경기 체감은 지금이 외환위기 때보다 더욱 심각한 실정“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고령군음식업지부에 따르면 지역 일반음식점의 경우 올해 10월 기준 440곳으로 나타났고, 더욱 심각한 것이 이중 50여 곳 업소는 허가만 살려둔 채 실제 영업은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영자들은 “아무리 힘이 들고 장사가 안되더라도 지역 상권 살리기는 지속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서는 민과 관이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김정수 기자 Copyright © http://weeklygr.com 주간고령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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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가야 체험축제 성공적인 축제 될까대가야 체험축제 기획보고회 개최주민 참여가 축제 성공의 지름길될 것내년 선거로 가야문화권 20개 시·군의 단체장 관심 부족이 문제내년 대가야 체험축제 청사진이 나왔다. 고령군은 지난 9일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 ‘2018 대가야 체험축제 기획 보고회’를 가졌다.축제의 주제는 ‘新 4國의 개벽’이다. 내년 축제는 4월 12~15일 4일간으로 장소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박물관, 우륵박물관, 대가야고분군, 대가야시장, 가얏고마을, 개실마을 등으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올해의 축제가 대가야 문화융성, 교육형 축제, 지역주민과 관광객 혼합형, 고령군 이미지 홍보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추진목표를 두었다면, 내년에는 축제의 세계화·국제화, 현 정부의 정책방향 변화, 비즈니즈 및 마케팅 개념도입에 중점을 뒀다. 축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가야문화의 재발견이다. 가야문화권협의회 홍보 부스 20개를 설치하고, 가야의 날을 선포한다. 둘째, 가야문화의 세계화이다. 가야사 조명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와 아시아 관광도시 시장회의 및 세계 현 페스티벌 개최이다. 셋째, 가야문화의 화합과 소통이고 넷째, 가야문화 체험이다. 다섯째, 가야문화 킬러 콘텐츠로 가야 최고의 레전드를 선발하는 내용 등이 있다. 축제 상징물은 ‘개벽의 竹塔’인데, 가야문화권을 상징하는 조형물로써 ‘대나무 서로 엮어지듯, 깃발 눈부시게 나부끼듯, 가야의 뜨거운 정기, 진한 감동과 화합을 통해 이 땅에 찬란한 신4국의 개벽 이루리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축제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하는 2018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번 기획안의 특징은 문재인 정부의 '가야사 연구 및 복원'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대통령의 참가를 이끌어냄으로써 가야문화권 20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국제화·세계화로 축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기획안대로 축제가 진행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내년 6·13 지방선거를 2달여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참석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 문재인 대통령이 안동을 방문한 것을 두고, 내년 선거를 앞둔 정치 행보라며 말이 많았다. 또 20개 시·군 단체장들로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가할 것인가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래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강종환 기획감사실장은 “가야문화권 20개 시·군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의장 도시로 일을 해 보면, 관심이 없는 시군도 많이 있다. 특히 내년은 선거로 인해 단체장들이 관심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서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희 의장은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장은 “기획과 현실은 차이가 많다. 아무리 좋은 기획이라도 실제로 행사를 해 보면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이 드러난다. 또 군민들은 많은 예산을 들어 개최한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원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용환 군수는 “8년 연속 우수축제로 지정됐지만, 내세울 만한 콘텐츠가 없어 최우수축제가 되지 못한다. 정부의 트렌드에 맞게 국제화·세계화로 나아가야 VIP도 모셔올 수 있고, 대한민국의 최우수축제가 된다. 지금까지 해 온 틀을 과감히 벗어나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 민간이 주도적으로 해나가면서 행정, 의회 등이 뒷받침해 줄 때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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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문 열린 차만 골라 금품절도'…차량털이 50대 구속고령경찰서 강력팀...끈질긴 추적수사로 검거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차량내 금품을 훔쳐온 50대 남성 절도범이 끈질긴 경찰의 추적수사 끝에 검거됐다.고령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팀장 박재홍)은 지난달 27일 피의자 J 모씨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J 씨는 지역에 거주하며 지난달 중순경부터 수차례 걸쳐 관내 주차된 차량중 문이 열린 차량만을 골라 금품을 절취한 것을 시작으로 야간에는 주거침입까지 시도했다는 것.이에 경찰은 사건 신고를 접수받고 CCTV와 통신수사 등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J씨가 지인의 집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마침내 검거를 하게 됐다.박재홍 팀장은 “최근 농번기를 맞아 빈집이 늘어나고 있고 차량 또한 운전자들의 무심한 방심으로 인해 피해가 초래될 수 있으니 집 문단속과 차량 문잠금을 꼭 한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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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 실시초동방역 능력 배양-실효성을 검증 고령군은 3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경상북도, 고령군, 동물위생시험소(본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고령성주축협 등 행정기관 및 방역유관기관 합동으로 구제역 발생을 가상한 '2017년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축산농가의 의심신고에서 부터 종식 단계까지 각 단계별 대응상황, 재입식, 청정축산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구제역 발생 시, 위기단계별 대응체계를 숙달하고 신속한 이동통제 및 살처분 등으로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하고 구제역 긴급행동지침 내용을 숙지해 기회가 되도록 했다. 또한 금번 훈련에서 지적된 미비점이나 보완사항 등은 즉각 개선해 구제역 발생 시, 선제적 차단방역에 활용할 방침이다. 곽용환 군수는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통해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병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계속해서 청정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추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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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문화체험의 날’ 행사 운영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영화 및 스포츠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용현)는 지난 2일 관내 대가야시네마 및 고령볼링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드림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영화 및 스포츠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축적해 그것을 토대로 사회진출 및 자립, 그리고 학업동기를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최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와 자격취득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또래 및 지도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여러 문화체험에 대한 욕구는 항상 있었지만 그것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번 꿈드림 문화체험을 통해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지는 것 같고 선생님들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현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의 사회 경험의 기회가 제한 될 수밖에 없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경험과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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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군정시책 제안공모 우수제안 선정고령군은 ‘2017 군정시책 제안공모’에 응모한 총 102건의 제안을 심사하고 이중 10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11월 정례조회 시상한다. 이번 제안공모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군민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실시했으며, 매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고령군의 소통의 창구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금 년에는 금상 2건, 은상 2건, 동상 2건, 장려상 4건, 특별상 1부서를 선정했다. 우수 제안으로는 일반인 제안 중 ‘색다른 고령군 취업박람회’, ‘대가야시장 통문게이트 설치’, ‘대가야 도자박물관 건립’, ‘장애인 맞춤 작은 복지 실현’이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으로는 ‘대가야체험축제 입구 설치물 활용’, ‘대가야 미술실기대회 입상작 주요관광지 그림판으로 이용’, ‘통일된 행정내부관리자료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개발’, ‘대가야 왕릉배 테니스대회 명을 수정(왕릉배→가실왕배) 변경’, ‘테마관광지 사무실에 대가야 전통문양 설치‘, ‘대가야 농기계 나눔장터 신설’이 뽑혔다. 군은 채택된 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군정추진에 반영해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계속하여 다양한 시책발굴로 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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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초기대응훈련 강화, 실전대응역량 제고 고령군은 지난 30일부터 5일간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한 재난책임부서와 유관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대형건물 지진 및 화재 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특히 10월31일(2일차)에 토론훈련을 거쳐 11월1일(3일차)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지진 및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2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고령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14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곽용환 군수는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군민의 지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라며 이번 지진 및 화재대응 훈련과정에서 미흡한 사항과 문제점 등을 적극 발굴하여 꼼꼼하게 보완함으로써 실제 재난발생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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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재배 일손 덜어줄 기계화 수확 연시회 개최콩 전용 콤바인 연시회 벼 대체작물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고령군은 지난 30일 우곡면 포리 논 콩 재배단지에서 콩 재배 농가 및 관계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콩 수확 전용 콤바인을 이용한 수확 시범을 보이고, 콩 재배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대책 등에 관한 현장 토론과 작황 평가 등이 이어졌다. 이번 연시회에 선보인 콩전용콤바인은 1일 10,000㎡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인력대비 60배이상의 수확 능력을 지니고 있어 수확작업에 노동력이 집중된 콩 재배에 획기적으로 노동력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번 수확 연시회는 쌀 과잉공급에 따른 쌀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로 벼를 대체할 수 있는 콩 등 대체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재고량을 줄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벼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줄여 콩, 사료작물 등 대체작목 재배를 유도하고, 임대농기계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파종부터 수확, 가공까지 콩 재배 전과정을 기계화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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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타고 대가야를 날다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열기구계류체험 고령군은 2017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아주 특별한 역사와 소리여행’ 주제의 경북대표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1일 2회 열기구 계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열기구계류비행 체험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에 선정된 세부사업중 하나인데 집객력이 뛰어난 항공스포츠로서 가을여행주간에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열기구체험은 기류영향이 적은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야간에 걸쳐 하루 5시간동안 2회에 걸쳐서 진행되어 400명 이상이 열기구체험을 했으며,기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탑승체험을 하지 않고, 열기구 비행원리체험이나 포토존 운영 등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숙박객과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하기위해 방문했던 커플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경기도에서 펜션을 예약을 하고 온 가족 숙박객은 ‘열기구가 둥둥 떠 있는 광경을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민뿐만 아니라 대구 등 인근지역에서 SNS를 통해 소문을 듣고 체험하러 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다. 곽용환 군수는 “열기구 체험은 안전을 담보로 한다면 신비로운 대가야의 역사유적지를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집객력이 뛰어난 체험프로그램이다”라고 언급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확산효과를 재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