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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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녹이는 온정의 손길...나눔으로 행복한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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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어지는 뜨거운 이웃사랑▲고령군 을사생 연합회에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다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4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춘언씨가 지난 13일 쌀 25포(20kg, 120만원 상당)를 쌍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대가야인쇄소 이진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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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태권도 협회, 태권도 발전을 위한 간담회 실시선수 및 학부모등 80여명 참석 고령군과 고령군태권도협회는 지난 3일 농업경영인 고령군회관에서 군태권도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곽용환 군수와 이영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권오근 상임부회장, 군태권도협회 임원단(협회장 노성환)과 쌍림초중학교 태권도부 감독, 코치, 학생 및 학부모, 한중 태권도대회 참가 선수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태권도협회와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및 여러 가지 건의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고, 군의 태권도 지원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고령군태권도는 역대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관내 7개 태권도장에서 6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련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중국 마안산시태권도협회와 상호 교류를 통해 국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합동수련 및 대회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이날도 12월 말부터 중국 마안산시에서 열리는 2017 한중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학부모들에 대해 사전 설명회도 겸했다. Copyright © 주간고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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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릴레이 이어져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릴레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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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여성기업인협의회 교육발전기금 기탁고령군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문화산업 대표 신해늠)는 지난달 3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군청을 방문해 고령의 교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신해늠 회장은 “우리 여성기업인 회원분들이 고령 교육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를 빛낼 주역으로 밝게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은 물론 여성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2004년 설립 이후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교육발전기금 기탁만 3,000여만원에 이르러 지역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에는 문화산업, ㈜합동메탈, ㈜성암산업, 대성지오텍, 대광섬유, 대지정공, 신우성테크, 아성식품, ㈜명진 등 9개 여성기업인 업체에서 참여했다. Copyright © 주간고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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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 하는 한돈산업이 되도록 노력”(사)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장에 이동균 대표 취임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장에 지난달 27일 홍익농장 이동균 대표가 취임했다. 이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한돈산업은 각종 민원 때문에 농장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며 “그러나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한돈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부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 현재 고령군은 43농가가 12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 지부장에 따르면 제일 큰 문제는 냄새다. 냄새를 줄이기 위해 가축 위생과 분뇨처리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냄새를 완전히 재거할 수 없어 특히 여름철에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다. 농장들이 규모를 키우다 보니 허가를 받지 않고 어쩔 수 없이 기존 건물에 축사를 늘린 것이 문제가 많다. 정부도 내년 3월 14일까지 적법화 하라고 하니까 농가들이 긴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어려움도 많지만, 한돈산업의 전망은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류 독감으로 닭이나 오리 수요가 줄어 돼지 값이 괜찮기 때문이다. 이는 돼지 농가들이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서 구제역을 이겨낸 결과이기도 하다. 이 지부장은 “민원 발생을 줄이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도 지부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농가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돈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균 지부장은 영남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축산과를 수료한 전문 축산인으로 현재 홍익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우 기자Copyright © 주간고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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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정 현판식 가져여주이씨 문순공파 대종중(회장 이동훈)은 지난 11월 27일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20-2번지에 고양정(高陽亭) 현판식을 가졌다.이 곳은 여주이씨의 종중산인데, 고령군이 팔만대장경 이운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경관이 좋아 그 자리에 정자를 세웠으면 좋겠다고 해서 여주이씨 종중이 토지사용 승낙을 해 정사를 짓게 됐다. 그런데 정자 명칭 없이 팔만대장경 이운길 쉼터로 사용돼 오다가 이번에 고양정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고양이라는 명칭은 신라 경덕왕 16년(757년) 대가야군(大加耶郡)이 고양군(高陽郡)으로 개칭돼 고려 현종 9년(1018년)까지 존속됐던 지역 명칭이다. 또 여주이씨 고령 입향조(入鄕祖)인 이헌(李憲)이 고려 충렬왕 때 여진족을 토벌한 공로로 고양군(高陽君)에 봉해지고 동평장사(同平章事)란 벼슬에 올라 고양 즉 고령읍치 지역 일대를 식읍(食邑)으로 받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명칭을 고양정이라고 짓게 되었다. 고양정이라는 글씨는 문화재청 문화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서예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동국 종친이 글을 써 현판을 헌성(獻誠)하게 됐다. 이동훈 회장은 "팔만대장경 이운길 중에서 경관이 좋은 곳에 정자 이름을 고양정이라고 붙인 것은 의미가 참 깊다"며 "후손들이 선조들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Copyright © 주간고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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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공동체 결속과 상생발전 방안 논의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달 29일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협의회 시·군간 통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가야문화권협의회 제20차 정례회의를 가졌다.지난 8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임시회의에서 가입한 김해시, 상주시, 여수시가 참여해 20개 협의회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국정과제 선정에 따른 전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신규사업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8년도 신규사업으로 ▶ 가야사 바로알기 투어 실시 ▶ 2018 전략프로젝트 현장교육 개최 ▶ 가야문화권 정비 및 개발사업 자료구축 ▶ 가야문화권 홍보관 운영 ▶ 2018년 협의회 행사 선정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고, 전북 임실군과 전남 곡성군이 추가 회원으로 가입해 영호남 5개 광역시도 22개 지자체가 협력하는 거대 행정협의회로 거듭나게 됐다. 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군수는 인사말에서 “2018년도는 협의회 정례행사와 신규 사업들의 활발한 추진으로 영호남의 통합과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가야문화권 조사ㆍ연구 및 정비 국정과제의 추진을 위해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Copyright © 주간고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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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상·하반기 연속 미소국가대표 배출녹원가 이경미 대표고객관리와 요리연구 힘써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는 11월 23일 서울 명동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2017년 하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57명을 위촉했다. 미소국가대표는 한국관광의 양적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위해 관광업계 종사자의 자발적인 친절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민 대상 K스마일 캠페인 참여 촉진과 더불어 내국인 및 외국인에게 환대 메시지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번 미소국가대표에는 고령 녹원가 식당의 이경미 대표가 위촉되었다. 이로써 고령군은 금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연속으로 미소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고령 녹원가 이경미 대표는 고객관리와 요리연구에 힘썼으며, 그 결과 고령향토음식경연대회에 수상하는 등 뛰어난 요리실력을 입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 지회표창을 수여받고, 녹원가 식당을 으뜸음식점으로 지정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언제나 밝은 미소와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손님들을 응대하며 고객감동의 친절서비스를 몸소 실천함이 인정 돼 미소 국가대표로 선정 됐다. 앞으로 선정된 미소국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국 관광 이미지를 한층 더 향상시킴은 물론 고령군 관광 이미지 또한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 http://weeklygr.com 주간고령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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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남여지도자 200여명 참석어려운 이웃 400여 세대 전달 고령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순)는 지난 11월 28일 대가야읍 공동급식소(구 보건소)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쌍림면새마을회에서 배추 1,500포기 및 마늘 등을 기증하고, 고령군새마을회에서 고추 등 양념을, 그리고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에서 김치통을 제공한 가운데 8개 읍면의 새마을 부녀회원 및 지도자 200여명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11월 26일부터 3일간 배추수확,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김장하기 등의 김장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총 1,500포기의 사랑의 김장은 12L들이 포장박스에 담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에서 한돈 수육을 제공해 김장 담그기에 수고하는 회원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주었다. 정영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우리 모두를 훈훈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새마을회에서는 김장전달과 함께〈사랑의 쌀〉고령옥미 100포(10kg)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증했다. Copyright © http://weeklygr.com 주간고령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