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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면, 봄꽃으로 힐링 공간 마련운수면에서는 지난달 31일 봄의 꽃향기를 전하고자 봄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꽃샘추위를 피해서 운수대통 운수면의 관문인 월산사거리, 봉평교 및 면사무소 주변에 꽃길을 조성해 우리면의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조성했다.이번 봄꽃 식재사업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는 모든 분들의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및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해 사피니아 3,200본, 숙근 코스모스 1,500본, 꽃잔디 1,000본, 루피너스 140본, 튤립 600본 등을 식재했다.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배영섭, 부녀회장 박춘숙)는 아직도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활짝 핀 꽃으로 환한 웃음을 안겨 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석성철 운수면장은 “봄꽃 식재와 소공원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과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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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길, 현의 노래’ 3년 연속 선정 쾌거군은 2021년 경북도에서 공모한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으며, 도비1,200만원, 군비1,200만원이 투입돼 2021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령군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은 1박2일 일정으로 지산동 고분군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상품화해 ‘왕의 길, 현의 노래’라는 사업 명으로, 수도권 및 전라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가야 고령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만족도를 제고하고 국내관광객 유치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19년에는 9회에 걸쳐 360명의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이 고령을 방문해 지역음식점을 이용하고 대가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운영으로 방문자 및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금년에도 10회 300명이상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곽용환 군수는 “2021년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오히려 증가한 고령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대표관광자원육성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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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면, 봄맞이 아름다운 꽃길 조성다산면은 지난 22일 다산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주민 40여명과 함께 봄꽃을 식재하고, 주요 도로변 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아름답고 깨끗한 다산면 만들기 운동을 추진했다.이번 봄맞이 꽃길 조성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전 군민 캠페인인‘I∙대가야고령’의 3대 비전 중 ‘아름다운 고령’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통행량이 많은 다산로(농협사거리-다산파출소) 인근 가로화단에 버베나, 데이지 등 봄꽃 3,600여 본을 식재했다.이날 아름다운 다산면 만들기 운동에 참여한 다산면 생활개선회 회장(권정순)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농촌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단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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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식 바르게살기 군협의회장 연임 의결신형식<사진> 대가조경 대표가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장 연임 의결했다.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는 지난 12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갖고 대의원 29명 중 27명이 시간차로 참석해 경선투표로 신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신형식 회장은 운수에서 출생해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고령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고령군수 표창패를 비롯해 경북 지방경찰청장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신 회장은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밑거름으로 삼아 회원들과 화합해 고령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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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 회의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신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회의에서는 2021. 3. 1. 자 인사이동에 따라 부임해 오신 교장선생님과 교육지원청 직원 소개의 시간과 함께, 학교장 청렴 다짐식도 실시했다. 2021학년도 신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지원과 및 행정지원과의 주요 정책 추진 내용과,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따른 원격 수업 방법과 학업 스스로 인증제 등을 안내했다. 이어지는 기타 협의 시간에는 고령교육청 특색 사업인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을 공유했다.박경종 교육장은 “신학기에도 행복한 고령교육 실현을 위해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고령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속에서 교원이 수업 및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당부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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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파파야멜론 첫 출하“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성산 멜론이 첫 출하됐다.성산면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권오성(64세)씨가 “파파야멜론” 20박스/10kg를 지난 7일 첫 출하했다. 지난해 11월 12일 파종을 해 12월 7일 정식, 금년도 1월 17일 수정해 멜론농가 중 가장 먼저 수확을 하게 된 것이다. 파파야멜론은 3~5월에 맛 볼 수 있는 박과채소로 하얀 속살은 참외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멜론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디저트로 제격이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은 물론 항산화제의 도움으로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첫 출하된 성산멜론은 농협 구리공판장에서 10kg에 5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경매됐으며,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공동선별을 통해 전국의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성산멜론은 전국적인 유명세로 농가소득향상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데, 올해 성산면에는 76호 62ha의 멜론이 재배돼 33억 원의 조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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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정책 최우선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郡은 지난달 26일 대가야문화누리 여성단체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군의 보육에 대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정책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보육사업 추진성과 및 2021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저출산에서 비롯된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수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령군은 2021년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목표로 어린이집 15개소, 보육아동 558명, 보육교직원 142명 등 보육관련 사업에 72억 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보육수요에 투입하고 있다.특히 고령군은 자체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근속수당, 동절기 난방연료비 등 총 6건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령군은 “보육정책의 가장 최우선은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라며, “이와 함께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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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천재소녀 박고은, 郡과 아름다운 동행가야금 천재소녀 박고은 양을 ‘고령군 가야금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인연을 맺은 후 박고은 양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며 함께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행하고 있다. 박고은 양은 홍보대사 위촉 후 3차례 더 고령군을 방문해 가야금과 관련 깊은 대가야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면서 가야금의 전통을 잊는 연주자로서의 의지를 다졌으며, 방송출연과 공연 등을 통해 대가야 고령군의 가야금 홍보대사임을 널리 알려 고령군의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도 하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가야금 신동으로 알려지며 가야금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온 박고은 양은 올해 만15세로, 지난 1월 KBS1 국악 한마당과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4일에는 두 번째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통 가야금 연주자로서의 성장을 확인시켰다. 그리고 올해 가야금 연주자로서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국립 전통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며,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목표를 열심히 공부하고, 장차 진정으로 가야금을 사랑하는 가야금의 대가가 되기 위해 더욱 발전하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곽용환 군수는 축전을 통해 ‘고령군 가야금 홍보대사’ 박고은 양의 국립 전통예술고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가야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성장해 가야금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진정한 국악인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하며, 군은 박고은 양과 함께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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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고령소방서(서장 백승욱)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화재에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점검기구 무료대여 서비스 지원을 추진 중이다.특히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복합건축물의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 61개소에 대해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컨설팅도 추진 중에 있다.이번 컨설팅은 관계인이 신청하면 소방서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방법과 자체점검보고서 작성법 교육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소방시설 자체점검기구를 대여하는 방법으로 고령소방서 예방안전과 및 다산119안전센터에 등록된 관내 작동기능점검 대상물의 관계인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방안전과로 문의(054-950-8038)해 기구 대여와 함께 사용법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 추진으로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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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코로나19 백신접종 다양한 의견 수렴郡은 2월 말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지난 16일 고령군 예방접종센터(주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관내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의사회 등 유관기관 단체를 포함 9개 기관 14명으로 구성됐고, 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추진현황 안내와 예방접종 센터 및 위탁의료기관 관련 협의, 백신 보관 및 접종방법 안내, 접종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접종센터 치안 및 교통관리 등 백신접종을 위한 전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