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문익
너와 함께 무수히 거닐었던호수 같은 강변 저 멀리붉은 노을이 피면
하늘은 온통 그리움으로 물들어 가고보에 물소리 네 맑은 웃음처럼귓전을 맴돌아 흐른다
어둑어둑 땅거미 가슴에 내리고상현달빛 물에 어리면
부서지는 은파, 애절한 시가 되어강물을 적시며 노래를 하고
네 체온이 남아있는 내 가슴에는 그리움이 노을처럼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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