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기 후보, “참신하고 유능한 새 인물이 도의회에 진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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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기 후보, “참신하고 유능한 새 인물이 도의회에 진출해야”


40년 교육행정 경험으로 고령발전에 이바지할 것

박정현 도의원이 군수와 도의원을 놓고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강신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전 경북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이 도의원 출마를 위해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
강신기 후보는 “지방자치 시대를 끝내고 지방정부 시대가 다가오는 시기에 지방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내년 6·13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새로운 인물이 도의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후보는 교육행정 전문가답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40년 가까운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한 교육시설 투자와 함께 우수한 교사들을 초빙해 고령군을 도내 최고의 명문 학교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시민들이 돌아오는 고령, 타 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고령교육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고령은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한 강 후보는 “현 정부에서 ‘가야사 연구 및 복원’ 사업이 주요 국책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고령은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를 부활시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며 “김천~거제 및 대구~광주 내륙철도 조기 건설로 고령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가 돼 전국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또 그는 “급격한 이농 현상과 출산율 저조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고령도 당면한 문제 중의 하나”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와 함께 황폐화 되어가는 농촌 교육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개진면 출신으로 영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학구파로 고령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다. 구미·포항·김천교육청을 거쳐 도교육청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인사담당사무관, 기획담당서기관, 공보관, 교육시설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사회활동에도 열정을 보여 고령대가야축제홍보위원, 다산행복홍보대사, 바르게살기운동고령군협의회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다산중학교 운영위원장, 고령영동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 후보는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친화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과 교류하면서 폭 넓은 경험이 장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령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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