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 외상후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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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 외상후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외상 스트레스 치유

멘탈케어존 등 4개

힐링테마로 이뤄져


 고령소방서는 소방업무 특성상 충격적인 사고 현장에 상시 노출돼 있는 소방공무원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치유로 활기찬 직장 생활을 영위하고 대군민소방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힐링하우스’를 설치했다.


소방서 3층에 143.62㎡ 규모로 설치된 ‘힐링하우스’는 크게 외상후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심신안정실과 기존의 체력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리모델링해 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에 새로이 설치된 심신안정 치유실은 ▲상담실(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상담)  ▲바디케어실(오토힐링베드, 수치료기 등으로 심신 피로 해소) ▲멘탈케어존(안마의자, 영상?음악감상을 통한 심신 안정) ▲북카페(자유로운 독서와 소통의 장소) 등 4개의 힐링테마로 이뤄졌다.


‘힐링하우스’설치에 많은 역할을 한 경북도의회 박정현 의원(건설소방위원회)은 “심신치유실의 시설들이 외상후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소방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구자운 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이 심신안정과 자가 치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함으로써 더욱더 고품격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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