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에 어울리는 버나드 쇼의 경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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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만추에 어울리는 버나드 쇼의 경구들

○자신을 더 많이 부끄러워할수록, 더 많이 존경받을 만하다.
○그대가 할 일은 스스로 찾아서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가 해야 할 일이 그대를 끝까지 따라다닐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직업을 의무로 생각하고 억지로 하는 자다.
○남자나 여자나 교양의 시금석은 싸울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있다.
○비겁자가 되지 않고는, 영웅이 될 수 없다.
○어버이라는 것은 하나의 중요한 직업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해 이 직업의 적성검사를 한 적이 없다.
○능력이 있으면 실행한다. 실행할 수 없는 사람이 가르치려 든다.
○거짓말쟁이가 받는 가장 큰 형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임을 받지 못하는 것보다 그 자신이 아무도 믿지 못하는 슬픔에 빠지는 데 있다.
○실수하며 보낸 인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삶보다 훨씬 명예로울 뿐 아니라 훨씬 더 유용하다.
○진보는 변화 없이 불가능하고 자신의 마음을 바꿀 수 없는 사람은 아무 것도 바꿀 수가 없다.
○민주주의는 부패한 소수가 정하던 것을 무능한 다수가 대체한 것.
○사람들이 웃을 때도 삶은 여전히 진지한 것이듯, 죽을 때에도 삶은 여전히 재미있는 것이다.
○삶은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이 아니라,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다.
 
1950년 오늘, 한반도에서 6·25 전쟁이 한창일 때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쇼는 수많은 독설과 명언으로 유명한데, “침묵은 경멸의 최고 표현”이란 경구를 남긴 것처럼, 침묵을 사랑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의 명언을 곱씹으며 상식의 한계, 말과 침묵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낙엽이 뚜두둑 듣는 만추(晩秋)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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