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령군 예산 2,9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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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령군 예산 2,930억원

일반 2,784억 특별회계 146억

전년此 5.4% 증가 의회에 제출


 고령군은 지난 20일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서(안)을 고령군 의회에 제출했다


2018년 고령군의 총 예산규모는 2,930억원으로, 일반회계 2,784억원, 특별회계 146억원으로 전년도 2,781억원보다 5.4%증가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2% 증가하고, 특별회계 8.7%감소했다.


 내년 예산의 주요 편성방향은 재난방재를 위한 소하천 정비, 중화지 생태공원조성, 가야사 복원을 위한 문화재 보수 정비, 다산 행정복합타운 준공, 가야국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개발 사업 완공 등 군 현안사업의 내실화와 자체경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예산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를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함으로써,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고용안정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 밖에 소모성 경비는 절감하고 지역주민의 밀착형 사업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예산투입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회계별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전년대비 163억원(6.2%) 증가한 2,784억원이며, 지방세, 세외수입은 368억원으로 전년대비 24억원 증가,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114억원 증액했다.


 기능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229억원으로 48%, 공공질서및안전분야 78억원으로 12%, 문화및관광분야는 262억원으로 18%, 사회복지분야는 551억원으로 16%, 보건분야는 46억원으로 14%, 산업중소기업분야는 41억원으로 79% 증가되는 반면, 교육분야 30억원으로 9%, 환경보호분야는 383억원으로 14%,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438억원으로 4%, 수송및교통분야는 70억원으로 19%, 국토및지역개발 분야는 247억원으로 15% 감소했다. 


 곽용환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균형재정을 염두에 두고 재난방재를 위한 소하천정비사업과 가야사 복원을 위한 문화재 보수 정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지원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대규모 전환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발맞추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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