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 강력팀...끈질긴 추적수사로 검거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차량내 금품을 훔쳐온 50대 남성 절도범이 끈질긴 경찰의 추적수사 끝에 검거됐다.
고령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팀장 박재홍)은 지난달 27일 피의자 J 모씨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J 씨는 지역에 거주하며 지난달 중순경부터 수차례 걸쳐 관내 주차된 차량중 문이 열린 차량만을 골라 금품을 절취한 것을 시작으로 야간에는 주거침입까지 시도했다는 것.
이에 경찰은 사건 신고를 접수받고 CCTV와 통신수사 등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J씨가 지인의 집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마침내 검거를 하게 됐다.
박재홍 팀장은 “최근 농번기를 맞아 빈집이 늘어나고 있고 차량 또한 운전자들의 무심한 방심으로 인해 피해가 초래될 수 있으니 집 문단속과 차량 문잠금을 꼭 한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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