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고령'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6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윤 영수필가 점심을 먹고 마로니에 가로수 길을 걸으며 B가 말했다.“그대는 연구 대상이야.”라며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가로수길 너머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는 이야기에 열변을 토했다. 미안하지만 나는 부동산 따위에 관심 없다며 말끝을 흐리곤 애써 나무의 표피를 어루만졌다.그는 여전히 미련인지 애착인지 몇 마디를 잇는다. “지금이 80~90년대 판자촌에 틀어 앉아 재개발을 바라볼 것도 아닌데 그 강 건너 시골 아파트에 30년이나 뼈를 묻고 사냐. 새집을 분양받아 프리미엄 받아넘기고 해야 돈을 벌지....
다산농협 재해 봉사단(회장 나인환)은최근다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다산농협 재해 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 발대식에는 이남철 군수, 노성환 도의원, 이달호 군의원, 전용운 다산면장, 박광보 조합장, 다산농협 젊은 조합원,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다산지역의 재난 재해 등 환경 복구 및 지역 사회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정기적인 정화활동, 안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인환 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년 8월 17일「농지법」,「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어업경영체법)」,「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이하 농어촌공사법)」등 농지관리 개선을 위한 개정 법률 3건이 공포됐다고 밝혔다.농지법 및 농어업경영체법 개정 내용 중 하위법령 마련이 필요 없는 벌칙 규정 등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되고, 그 외 사항은 하위법령을 마련해 공포 후 9개월 또는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농지은행관리원 설치근거를 담은 농어촌공사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인 ’22.2.18일부터 시행된다.법...
축산농가(한돈)가 세계곡물가 상승으로 사료값 인상, 높은 유통마진으로 인한 소비부족, 가격하락 등 삼중고에 존폐 위기에 몰려 있다. 축산물 산지 가격이 하락해도 소비자 가격은 제때에 하락하지 않아 생산자와 소비자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축산물 가격안정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안정과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복잡하게 유통되는 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민국 전 부원장은 그동안 축산물 실질 소비자가격은 상승한 반면 산지가격은 하락해 유통마진이 확대되어 왔으며, 축...
대가야읍 내상리 출향인사인 이진환 전)대가야읍 명예읍장이 지난 1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이진환 전)대가야읍 명예읍장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삼오를 운영하는 출향인사로서 2013년도부터 매년 500만원에서 1,000만원씩 기탁해왔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였던 올해 2월에도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탁해 지역 내 감염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올해 5월 대가야읍 소재 43개 경로당을 대상...
쌍림면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코로나19 확산의 예방을 위해 관내 농업기반시설, 상습 침수지구 및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쌍림면 전 직원이 담당마을별 출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주민생활밀접구역 및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피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각 마을의 상습침수구역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점검을 진행했으며 수리시설물의 관리·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수문관리자의 시설물 작동 요령 숙지 등을 확인 했다.
대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미뤄져왔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지난 6일 부터 일부 개강했다.금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선개강한 요가반을 제외한 플라워교실, 색소폰반이며, 참여인원 및 프로그램 성격 등을 고려해 풍물반과 줌바댄스반은 추후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김병옥 주민자치위원장은 “금년도 개강한 프로그램들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늦게 개강한 만큼 열심히 수강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상만, 공동위원장 나영일)는 지난 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0년 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0년 처음으로 참석하는 신규위원의 소개 및 임명장 수여식과, 지난 2차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2020년 지역특화사업에 구체적인 방안과 일정을 조율하는 등 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뤄졌다.다산면 올해 특화사업으로는 행복꾸러미 사업과 우리고장 바로알기사업으로써 그 중 행복꾸러미 사업에 대한 수혜대상과 구성물품, 배부시기 등을 결정지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 아래 많은...
고령농협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농민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실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지난 10일 농업인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고령농협 경제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고령농협은 1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종순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의 여파로 유난히 힘든 시기에 전년도에 비해 장학금 신청 건수가 많았으며, 많은 조합원님께 장학금을...
쌍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희준·민간위원장 신종윤)는 지난 9일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으로 폭염취약계층에게 여름용품 7종을 쌍림면 25가구에 배부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배부 대상은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가구, 조손가구, 저소득가구 등으로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쿨매트와 인견이불을 보시고 “이렇게 좋은 걸 다 주고, 시원한 이불이 필요했는데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했다. 특히, 오늘 배부활동에 같이 참여한 최희준 쌍림면장은 “더운날씨에 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