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구제역 일제접종·검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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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구제역 일제접종·검진사업 추진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고령군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및 검진사업 추진.jpg


고령군은 소 사육농가 386호 4,010두와 염소 사육농가 33호 1,902두, 그 외 기타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 사슴 등에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실시 방법은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제역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하고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접종하며 염소 300두 이상, 돼지 1,000두 미만 사육농가는 축산정책과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한다. 

또한, 올해부터 50두 이상 100두 미만 소사육 농가 중 70세 이상 고령 혹은 여성·장애인 등에 한해 접종 신청 시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현재 고령군은 지난 3월부터 공수의사를 동원해 1세 이상 암소 및 거래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50두 이상 소를 사육 중인 전업농을 대상으로 무작위 선정해 구제역 항체가 검진사업도 실시 중에 있다.

이남철 군수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소 결핵·브루셀라병을 조기에 색출하여 질병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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