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정희용 당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제22대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정희용 당선

국민의힘 정희용 76.23%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21.49%
무소속 박영찬 2.27%

정희용 당선자.jpg


지난 10일 치른 제22대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희용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투표수 10만 3,307(고령 1만9230, 성주 2만8267, 칠곡 5만5810) 가운데 7만7,692(76.23%)표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후보는 2만1,901(21.49%)표, 무소속 박영찬 후보는 2,317(2.27%)표를 얻는데 그쳤다. 

투표율은 고령 68.0%, 성주 71.1%, 칠곡 56.8%였다. 

정희용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주민 한 분 한 분과 함께하며, 대한민국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의 무분별한 발목잡기에는 단호히 맞서며 대화와 타협의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기계 IT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화‧수출화 지원 확대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철도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달빛내륙철도 사업에서 고령역을 차질 없이 반영하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을 조속히 추진하며,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칠곡군 정거장 설치를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을 통해 국민들게 신뢰받는 정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노봉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