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반려나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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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반려나무 나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jpg


고령군은 제79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14일 대가야읍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헛개나무 1,500본과 대봉감나무 1,500본을 1인당 2본(헛개나무, 대봉감나무 각 1본)씩 모두 3,000그루를 나눴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 팸플릿을 나눠 주며 군민들이 스스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고령군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설하고 관상수, 특용수 등 60여 종을 전시, 판매한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라며, 탄소흡수원으로서 나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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