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한글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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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한글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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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여성자립지원사업은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한글교실은 고령군노인회와 연계하여 실시하며 3월 4일부터 12월까지(매주 월요일 13:30~15:30) 진금숙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수업의 목적은 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시대라고 말하는 지금,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교육 확대를 통해 알 권리를 충족하고 사회생활, 직업생활, 문화생활 등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초가 되는 한글 교육을 실시해 생활에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배우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하고자 함이다. 

한 회원은 “노인회와 같이 수업을 하니 인원이 많아서 활기차서 좋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 고 말했다.

김영옥 지회장은 “나이에 굴하지 않고 한글 수업에 참석하여 열심히 공부하시는 회원여러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 격려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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