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문화체험 영화관람 나들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들

지체장애인협회, 문화체험 영화관람 나들이

지체장애인협회 영화관람.jpg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지난달 23일 대가야시네마 작은영화관에서 지회 임원들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건국전쟁’ 영화를 관람했다.

한 회원은 “유명한 배우가 나오지 않아도 이렇게 집중해 관람해보기는 처음이며,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없을 수도 있었겠다”며 “좋은 영화를 관람하게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도 “두 시간 가까운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흥미진진한 시간이었고,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애국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영옥 지회장은 “지역의 작은영화관에서 회원들과 함께 좋은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 기뻤고, 장애인이 영화를 보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손정호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