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25개소 경로당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024년도 협의체 자체사업으로 75세 이상 1,000가구에 미끄럼방지 양말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 난방기, 가전제품, 시설물 등의 안전상태를 점검했고 특히 겨울철 보일러 배기가스 유출로 인한 화재 및 질식사고의 발생을 막기 위해 진행했다. 

노일조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중요하며 나이 많은 어른들이 집 안에서 낙상 및 미끄럼으로 인한 골절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오히려 외로움을 더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과 관심을 통해 따듯한 설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