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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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잠재적 복지사각지대 36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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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첫 정기회의를 지난 9일 도진 무릉원에서 열었다.

협의체는 지난 1년 동안 자체사업으로 ‘고소한 우곡 깨방정 들깨’를 추진했고, 이를 통해 127만 원의 수익금을 냈다.

작년 연말에 기획회의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근래에 갑작스러운 사고나 노환, 질병 등으로 경제적 활동이 불가능해져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적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36가구를 선정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우곡면 행복리더들이 각각의 모니터링 카드를 작성하고, 취지와 의미를 적은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내의와 양말을 정성껏 담아 전달했다.

이영철 민간위원장은 “2023년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다 보니 좋은 성과를 많이 낼 수 있었다. 이번 해에는 좀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우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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