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중학교는 지난달 11일 바래미 꿈 도서관에서 전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대구 의흥중학교 김재남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키워드인 핵심 아이디어와 개념을 익히기 위한 깊이 있는 학습의 필요성과 학생 성장과 발전을 위한 수행평가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우선 프랑스어로 작은 시험이라는 의미를 지닌 ‘쁘띠바크’ 활동을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든 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새롭게 등장하는 핵심 아이디어를 습득하기 위해 교과별로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학생 성장과 발전에 중점을 둔 수행평가 중 서‧논술형 평가의 다양한 예시를 제시하며, 피드백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사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미애 교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됨과 동시에 우리에게 많은 숙제가 주어진 것 같다. 함께 고민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다산중학교만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