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 겨울나기 어울림 콘서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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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령초, 겨울나기 어울림 콘서트 실시

어울림 밴드 동아리 발표회
선생님·학생들 함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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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등학교는 지난달 22일 겨울나기 어울림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초등학교 장애학생 어울림 밴드 동아리 발표회를 겸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는 행사를 계획했다.

장애학생 어울림 밴드 동아리는 올해 처음 결성돼 장애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이 8개월여 동안 밴드 동아리를 하면서 연습한 곡들을 발표했다.

또한 게스트 공연으로 교감선생님과 선생님들의 합창, 고령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공연이 함께 있어 콘서트의 열기를 한껏 뜨겁게 달구었다.

어울림 밴드 발표의 주제를 희로애락으로 정해 학생들이 2023학년도를 보내면서 학교에서 기뻤던 일, 화났던 일, 슬펐던 일, 즐거웠던 일들을 글로 적어 응모했다. 

추첨을 통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산타 할아버지 선물 증정 등을 통해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안근모 교장은 “2023학년도를 보내면서 가장 뜻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학생들이 기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적인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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