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 ‘알에서 태어난 알 권리’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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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령초, ‘알에서 태어난 알 권리’ 프로젝트 운영

플리마켓(아나바다 운동) 통해
책임·권리 알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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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등학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임과 권리를 알고 실천하는 ‘알에서 태어난 알 권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UN에서 제시한 아동 권리 협약을 바탕으로 구성된 ‘알에서 태어난 알 권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기념하며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에게 주어진 권리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이해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가야인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키우는 프로젝트 학습이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서 플리마켓(아나바다 운동)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플리마켓에는 1학년 후배부터 6학년 선배까지 참여해 아나바다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임과 권리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안근모 교장은 “권리에 따르는 책임의 소중함을 알고 아나바다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플리마켓 수익금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곳을 학생 스스로 선정해 기부할 예정”이라도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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