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토마토연합회는 지난 8일 동고령농협 2층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관내 소규모 토마모 작목반 총 20농가가 연합해 구성한 가야금 토마토 연합회는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목표로 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 농가가 수경배재 시설로 재배하고 있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수 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이 계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