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행정동우회(회장 송재영)은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성요셉재활원을 방문해 위문공연 및 고령옥미, 화장지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동우회 회원인 정인구, 권오광, 강종환 3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자들은 평소 취미생활로 갈고 닦은 하모니카 및 색소폰 연주로 원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성요셉복지재단 박재철(안토니오) 신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위문공연 및 성품 접수가 확연히 줄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군행정동우회의 위문공연을 위한 방문은 원생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재영 회장은 “원생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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