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살리며 나누고 배우는 ‘다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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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꿈과 끼를 살리며 나누고 배우는 ‘다산초등학교’

1928년 개교 5603명 졸업생 배출
1인 1악기, 1인 1운동 실천
명실상부 육상명문학교로 유명
도교육청 늘봄학교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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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숙 교장

 

낙동강과 가까운 고령군 다산면 다끼들에 위치한 다산초등학교는 “옳은 일을 따르라. 그리고 실천하라”는 교훈 아래 1928년 개교 이후 지난 2월까지 제92회 총 5,60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명문초등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다산초등학교는 2023년 9월 현재 16학급 300여 명의 초등학생과 4학급 50여 명의 병설유치원 학생, 65명의 교직원이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교육동행을 하고 있다. 

다산초등학교는 네 가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천하고 있다. 첫번째로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역량을 키우고 꿈과 끼를 살리며 나누고 배우는 수업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두번째로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통해 융합교육과 진로교육,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번째로는 행복한 동행 교육복지를 통해 교육비 걱정이 없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 교육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네번째로 변화하는 교육행정을 통해 공정하고 서로 협력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산초등학교의 특색교육은 두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째, 놀이중심 교육과정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놀이를 통해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산 놀이의 날을 운영하며 시 낭송축제도 운영한다. 다양한 놀이체험활동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고 놀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둘째, 특색교육으로 감성과 체력을 키우는 1인 1악기, 1인 1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감성을 키우는 1인 1악기 운영을 통해 전교생이 악기 연주를 배우고 음악성과 감수성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이와 더불어 학교폭력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체력을 키우는 1인 1운동을 통해 줄넘기, 걷기, 피구, 풋살 등 스포츠클럽을 운영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즐기도록 교육하고 있다. 

다산초등학교는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육상명문학교로 유명하다. 2021년 기영난(현재 다산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2023년 노현정 학생(6학년)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3년부터 다산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새싹돌봄(신입생 돌봄), 아침돌봄(07:30~08:30), 틈새돌봄(방과후 연계형), 오후돌봄(13:00~18:00), 저녁 돌봄(18:00~20:00)까지 틈이 없는 돌봄으로 믿고 맞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교실에서는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교육역량을 함양하고 안정된 돌봄으로 학생의 정서발달과 바른 인성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밝게 웃고 서로 도우며 즐겁게 지내자’는 원훈을 바탕으로 무지개반, 은하수반, 별나라반, 달나라반(특수)이 유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바른생활을 실천하는 인성교육과 개성을 존중하는 창의성 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항상 모든 교육구성원이 노력하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스스로 공부하며 더불어 살아갈 줄 알고 새롭게 도전하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배우고 가르치는 미래교육을 계속할 것이다. 

 

박노봉 기자 

자료제공: 다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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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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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 노현정,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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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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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돌봄(특기적성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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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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