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쌍림가족 한마음 가을 운동회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선톡(善talk)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 스포츠 정신을 선보이며 가족과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즐기며 교육가족 모두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공동체 협력 놀이 ‘바람 잡는 특공대’를 비롯한 14개 종목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서로 도와가며 질서 있게 행동해 부모님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푸짐한 선물을 준비한 ‘학부모 돼지몰이 릴레이’와 ‘할배, 할매 사랑해요’라는 프로그램도 많은 호응을 받아 부모와 어르신, 학생이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마당을 펼쳤다.

쌍림가족 선톡(善talk) 캠페인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부모님과 가족이 평소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등을 메시지로 담아 ‘선톡(善talk) 나무’ 만들기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한 운동회가 즐거웠으며, 선톡 캠페인으로 부모님이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을 메시지로 받아보니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