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KBS열린음악회’ 성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KBS열린음악회’ 성료

26일 생활체육공원서 개최
12월 3일 오후 5시40분 방영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KBS열린음악회 성료.jpg


지난 26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KBS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진성, 송가인, 자전거 탄 풍경, 박기영, 리베란테, 퍼플키스, 이층버스, 정민찬이 출연했다.
고령군은 2011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했고,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지산동 고분군은 우리나라 고대사회의 한 축을 맡았던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잊혀진 대가야문명을 밝혀줄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및 의원,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주민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철 군수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음악회로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으로 대표되는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박노봉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