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고, 경복궁 궁중문화 체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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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령고, 경복궁 궁중문화 체험 시간 가져

소주방에서 궁중 음식과 간식,
궁중 요리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


[고령고] 조리과 전공 현장체험학습 실시.jpg


고령고등학교는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진행하는 경복궁 ‘한낮의 시식공감’에 조리과 학생들이 참여해 궁중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유산 향유 기회 및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궁궐에서 궁중문화를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 음식과 주방 간식,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궁궐에서 체험을 통해 조리과 학생들이 궁중 요리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과거 궁궐 잔치 음식을 하던 외소주방에서 국악 공연을 보며 식도락 체험을 하고, 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에서 먹었던 다과를 즐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호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공에 관한 살아 있는 지식을 탐구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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