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고령군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령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학교주변 담배판매업소를 직접 찾아가 19세 미만 담배판매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하고 팸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해 업주들에게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흡연예방에 동참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점검 및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