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폐기물소각장 사업 포기할 때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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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소각장 사업 포기할 때까지 싸울 것”

쌍림 소각장반대 대책위, 군청서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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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 산업폐기물소각장반대 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군청에서 한마음산업이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 폐기물중간처분업 사업계획서 부적합 통보 처분취소 행정심판을 했다며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고령군은 지난 7월 13일 한마음산업에 쌍림 산업폐기물소각장 사업과 관련해 부적합 통보를 했다.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과 산업폐기물소각장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다.
그러자 한마음산업이 이에 불복해 경북도에 처분취소 행정심판을 제기하자 쌍림 대책위가 규탄집회를 연 것이다.
쌍림 대책위는 한마음산업의 처분취소 행정심판에 대해 “‘피고 보조참가인’을 통한 주민참여와 변호사 선임 등으로 적극 대처하고, 한마음산업이 쌍림 산업폐기물소각장 사업을 포기할 때까지 고령군민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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