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방재정 건전화 사례 발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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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방재정 건전화 사례 발표 ‘우수상’

“유휴 비상발전기로 에너지효율 UP, 공공요금 Down”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jpg

 

고령군은 지난달 21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3년도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포럼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유휴 비상발전기로 에너지효율은 UP, 공공요금은 Down!”이라는 주제로 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및 보조금 혁신분야 등을 통해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한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회로,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유휴 비상발전기를 한전 상시전원과 연동해 피크전력을 추적 및 제어하는 방법으로 연간 전기요금 15%를 감소시키고 총 6년간 공공요금 1억8000만 원을 절감했으며. 해당 사례를 통해 타 자치단체로의 전파·확산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고령군의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에 진행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이남철 군수는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통해 재정개혁을 위한 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보다 건전하게 지방재정을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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