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3~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디지털새싹’ 캠프를 실시했다.
모든 교과에 디지털 소양 함양 교육 및 정보교육 확대 등이 포함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25년~) 전에 디지털 교육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교육대학교 산합협력단이 경상권 주관기관으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개진초등학교는 도서벽지교육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서벽지학교이면서 2023년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늘봄학교로서 학생들에게 디지털 소양 함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이번 캠프를 실시하게 됐다.
박순지 교장은 “도서벽지학교이지만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탁월한 디지털 소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