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체 하랑, 제3회 정기연주회 성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문화예술단체 하랑, 제3회 정기연주회 성료

‘대가야 현의 비상(飛上)’ 공연
관객들에게 큰 감동 평가 받아

하랑 제3회정기연주회 성료.jpg

 
고령문화원과 경북문화재단·문화예술단체 하랑이 주최 주관하고, 고령군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고령 지역의 젊은 청년들로 이뤄진 문화예술단체 하랑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하랑 단체 및 지역 청소년 예술인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형섭 교수가 함께 만든 무대로 더욱 의미 있고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가야 현의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을 바탕으로 창조적 노력과 함께 더 큰 세상을 향해 비상하자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하랑의 김수영 대표는 “하랑 공연을 관람하시기 위해 많이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지역 출신의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연주하며 한 무대에 서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고령과 가야금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