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송준현 선수가 21일부터 24일까지 김해시 K플러스 볼링장에서 개최된 ‘2023년 경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국 16개 시·도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송준현 선수는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고령군의 위상을 알렸다.
2023년 경북대표로도 선발된 송 선수는 10월에 있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메달을 획득해 다가오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장 김영옥(업무대행)은 “메달 획득으로 좋은 소식을 들려준 송 선수에 축하하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고령군 지역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지원과 전문체육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