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고령군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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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고령군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

지난 3월 선거 무투표로 당선된 재선 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장 대상 등 경영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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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은 지난 3월 치른 고령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재선 조합장이다.
2019년 3월 취임해서 2023년 3월 임기 동안 든든한 고령군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조합원들의 인정을 받아 무투표로 재선에 당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임대성 조합장은 “무엇보다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경영목표 달성과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조합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향상 소통해 나가면서 업무 관련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산림조합은 조합원 2,200명에 출자금은 14억 200만 원, 예수금은 올 6월 30일 현재 570억 원이다. 산림조합은 크게 두 가지 일을 하고 있다. 하나는 신림경영지도 및 산림사업 업무고, 또 하나는 금융사업 업무이다. 산림경영지도 및 산림사업을 한지는 61주년이 되고, 금융업무는 23년이 된다고 한다.
고령군산림조합의 경영목표에 따른 주요 성과를 보면, 첫째, 현장 중심의 산림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읍·사무소, 마을회관 등 주민들을 방문해 예금, 산주 조합원 가입, 출자금 증대 운동 등을 적극 홍보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예수금은 2019년 3월에 비해 21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출자금은 262%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대가야장날을 이용해 전 직원이 가두홍보 캠페인을 연 2회 실시하고, 조합원에게는 소식지와 사회단체 회원에게는 문자 메시지 발송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둘째, 투명경영과 소통경영이다. 철저한 업무관리와 업무의 내실화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연 2회 이상 사업보고서(소식지 등)를 작성해 조합원에게 공개해 오고 있다. 또 조합원이 찾고 싶어하는 조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조합 1층 금융창구 로비에 원형탁자를 비치해 대출상담 등을 하고 있다.
셋째, 성과 위주의 경영혁신이다. 고령군, 경북도, 중앙(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과의 협조관계를 가져 지원사업 등 수주 물량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산림경영지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감사, 임업후계자, 표고작목반, 참죽작목반, 대의원, 산림조합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임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봄철 나무전시판매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봄철인 2월 24일에서 4월 5일까지 해오고 있으며, 위치는 운수면 월산사거리 국도33호선 옆이다. 주요 판매 수종은 감나무, 대추, 석류, 복숭아, 포도, 장미, 잔디, 나무비료 등 60여 종이 된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20년도 전국 142개 산림조합 경영평가에서 일반경영사업 부문에 2억1,300만 원의 순수익을 올려 경영향상 최우수 조합으로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2019년도 산림조합종합업적평가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장 장려상을 수상했고, 2020년도에는 전국 139개 산림조합 상호금융종합업적평가대회 성장성 부문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장 대상을 받기도 했다.
임대성 조합장은 “찾아가는 산림조합을 만들겠다”며 “조합원과 준조합원은 산림조합의 주인이다. 산림조합과 산림조합금융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에 수시로 방문해 홍보하고, 마을별 조합원으로부터는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령군, 경북도, 중앙, 기관단체 등에 협조 관계를 구하여 지원사업 등 수주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친절과 화합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따뜻한 조합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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