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고령의 중심학교” 고령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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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고령의 중심학교” 고령중학교

1947년 개교 1만3,551명 졸업생 배출
‘소프트웨어·스팀 교육’ 선도학교 선정
외부 전문강사 초빙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
교내 점심시간 활용한 버스킹 활동 진행
아침 일찍 등교 15분 동안 독서 습관 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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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선 교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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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중학교 전경

 

 

고령중학교는 1947년 개교 이후 73회에 걸쳐 1만3,5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걸출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2019~2020), 스팀(STEAM) 교육 선도학교(2019~2022), 코로나19 대응 최우수교 표창(2020) 등으로 최적의 교육 환경을 갖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고령의 중심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한 고령중학교의 역점 사업으로 미래지향적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 역량을 함양시키고 있다. 다양한 융합 수업과 자유학기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대비 연수, 원격 수업 구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융합 수업의 종류로는 주제별 교과 융합 수업과 동아리와 연계한 융합 수업, 체험활동을 통한 융합 수업 등을 통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로 구성된 자유학기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3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잇는 징검다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대비한 교원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격수업을 대비한 원격수업 플랫폼으로 MS Teams를 구축했다.
다음으로 고령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특별한 역점 사업은 학생 중심의 인문·예술 활동으로 학생의 인성·감성적 역량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부적으로 관악반 윈드오케스트라와 학교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명사와의 만남 프로그램 명사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반 윈드오케스트라는 현재 악기별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토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학교 축제 및 음악 연주회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교내 점심시간을 활용한 버스킹 활동을 진행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연주와 노래 공연,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노래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버스킹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분출하며 소중한 중학교에서의 추억을 쌓았다.
학교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은 독서문화진흥반 학생 동아리와 아침 독서 프로그램 등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문화진흥반 동아리를 중심으로 세계 책의 날 도서관 행사, 동아리를 이겨라! 프로그램, 독서퀴즈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동아리 학생이 “다른 친구들에게 독서 기회를 마련하여 뿌듯하다”의 반응과 행사 참여 학생이 “도서관을 활기차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줬다.”, “책을 읽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접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침 독서 프로그램은 학교에 아침 일찍 등교해 15분 동안 독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책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아침 독서를 하는 것을 통해 책을 보는 것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여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독서하는 습관과 부지런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중학교는 올해 동아리 및 방과 후 활동을 예년에 비해 대폭 늘려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이 신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꿈키움 학생동아리와 교사학습공동체,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꿈키움 학생동아리는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특별한 활동들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모두 실시했으며, 생명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SMS를 활용한 또래 상담 활동과 하이파이브데이 등 학교생활 중심에서 학생들이 직접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는 활동을 동아리로 시행했다.

현재 운영 중인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는 교과와 특기·적성, 토요방과후로 나눠져 운영하고 있다. 먼저 교과방과후는 사회탐구반, 아무튼읽기반, 기초수학반, 영어 기초반, 심화국어-비문학, 문해력 스펙트럼 넓히기, 과학실력향상반, 심화수학반, 어휘가 문해력이다, 미미의 현미경세계, 심화과학반, 수학의 자신감, 심화국어-비문학2, 과학바이크 등 14개의 방과 후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특기·적성 방과후로 토탈공예반, 태권도반, 손뜨개반, 도전 테디베어반, 피아노반 등 6개의 방과 후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토요방과후는 D&B스포츠반, 풋살반, 제과제빵반, 기타연주반, 피아노반, K-과학, 공차는아이들반까지 7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교내 대부분의 교사가 특기를 살려 강좌를 개설하고, 더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훌륭한 교외의 강사를 모집해 풍족하고 다양한 강좌를 원하는 학생들이 직접 골라서 신청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와 양질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며 관심있는 분야를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또래-교사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행복교육과 학생-또래-교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행복 교육은 행복 실천 학급을 통해 담임 선생님들 중심으로 직접 학급별 필요한 사항을 판단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행복교육 교원학습 공동체를 통해 수석교사와 비교과 교사를 중심으로 교내의 행사나 프로그램을 행복 주제에 맞춰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통합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마음 약국 등의 활동으로 간단한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자를 활용한 달콤한 약을 처방, 결과에 따른 도서를 추천해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 외 축제에서 부스와 수업 간에 협력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또래-교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행복달콤 우리학교, 정서행동특성검사, 집단/개인 심리검사, 상담주간, 자살예방활동, 마음 건강 회복, 스마트폰 이용습관진단, 또래상담자, 위기학생 상담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교내 Wee 클래스의 상담선생님이 학생의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이 없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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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점심시간을 활용한 버스킹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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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팀즈 활용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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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도서부를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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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반

 

박노봉 기자
자료제공: 고령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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