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문화누리, ‘소리 없는 그림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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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문화누리, ‘소리 없는 그림책’ 전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 함께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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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문화누리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인 전시 ‘소리 없는 그림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지원, 이서우, 조아라, 최경식, 최덕규 작가로 구성된 5인의 그림책 작가가 그린 작품 50여 점과 포토존, 영상물, 체험물 등이 소개된다.
이들 5명 작가의 공통점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에서 선정하는 ‘소리 없는 책 : 최종 목적지 람페두사 (Silent Books : Final Destination Lampedusa)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 IBBY Silent Book Honor의 대한민국 작가들이라는 점이다. 람페두사 프로젝트에서는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제목을 ‘글 없는 그림책’이라 하지 않고 ‘소리 없는 그림책’이라고 한 이유는 “고요한 가운데에서 온전히 자기 내면 안으로 빠져들어가는 어린이의 몰입을 기대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 확대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전시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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