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나는 음료전문가”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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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나는 음료전문가” 시연회

익힌 실력 마음껏 뽐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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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12일 고령고등학교 대안카페에서 고령고, 대가야고, 꿈드림센터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나는 음료전문가”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밖청소년 및 학교에서의 적응력을 향상하고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조주기능사 직업체험’을 통해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바카디, 애플마티니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직접 제조하며 예비 조주기능사로서의 기량을 선보였다.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인 조주기능사 직업체험을 통해 음료의 일종인 술을 단순한 술이 아니라 음식의 하나로 생각하며 칵테일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뿐 아니라 자기계발을 통한 진로동기와 직업역량을 강화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의 퍼포먼스와 시각적·미각적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
시연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꿈드림센터 소속 학생은 “기존에 몰랐던 술의 역사와 문화, 칵테일 제조 레시피를 알게 돼 좋았고,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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