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이해숙 선수가 화훼장식종목에서 금상을 받았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강대식)는 2023년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지회 회원들이 참가해 2개의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8~30일 3일간 진행된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해 안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 등에서 치러졌으며 지역내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 육성하고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 21개 직종에 142명의 선수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고령군지회에서는 화훼장식종목, 자전거조립, e스포츠종목에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해 화훼장식종목 이해숙(다산면) 선수와 자전거조립종목 이헌영(대가야읍) 선수가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강대식 지회장은 “노력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금상 수상의 영광을 가져다 드린 것 같다. 수상을 축하드리며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입상일로부터 2년간)되며, 더불어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