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 정호승 시인 초청강연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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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면, 정호승 시인 초청강연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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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면이 주관한 ‘덕곡아카데미, 정호승 시인 초청강연회’가 지난달 23일 덕곡행복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덕곡면 주민 등 90여 명의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료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정호승 작가는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첨성대’로 데뷔한 이래 ‘반시(反詩)’동인으로 활동하는 등 50년 넘게 작품활동을 해오면서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했고, ‘슬픔이 기쁨에게’, ‘봄길’ 등 여러 편의 작품들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한 대한민국 원로시인이다.
이날 퓨전국악팀 <하랑>의 가야금 선율과 영남정가연구회 우희자 대표의 가창이 여운을 남긴 무대 위로 올라간 정호승 작가는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사랑과 용서, 그리고 고통과 의미에 대해 솔직하고 친근한 어조로 강연을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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