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청, 평화로·미래로 서부권 호국길 걷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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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령교육청, 평화로·미래로 서부권 호국길 걷기 참여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21명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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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지역의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21명과 함께 ‘6・25전쟁 정전70주년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서부권 행사’에 참여했다.
6·25전쟁 정전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유적 등이 포함된 호국길을 걸으며, 지역의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령을 포함한 서부권 6개 지역 학생들과 보훈단체 및 유관기관, 지역민들이 동참해 진행됐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옆 호국평화탑에서 호국충렬비를 참배하며 기념식을 갖고, 칠곡자매도시공원에서부터 약 1.2km에 이르는 최후방어선 호국길을 걸으며 평화와 미래를 위한 ‘평화의 리본 달기’와 ‘결의 다짐 수인’을 진행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6・25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인 학생들이,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와 함께 정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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