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름철 대비 재해예방시설 현장점검 나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여름철 대비 재해예방시설 현장점검 나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안전 경북” 실현 위해

재해예방사업장_현장점검.jpg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경북” 실현을 위해 여름철 대비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 공사 중인 사업현장의 추진상황과 예·경보시스템의 장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는 먼저 영덕군에서 권역단위 종합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괴시․벌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철 대비 전반적인 대비상항을 집중․점검했다.

괴시․벌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괴시리 일원에 총사업비 386억원(국비 193억)을 투입해 시가지 내 건물 262동(1,929세대 2,530명)의 침수위험을 해소하는 단위권역별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전한 사업관리와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하천수위에 따라 위험경보를 알려주는 울진읍 호월리 용제교 예․경보시스템 작동유무를 확인하고, 유사시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정호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